신한은행이 부민병원, 비플러스 헬스케어와 정보보호 역량 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15일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및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 헬스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은 안전한 디지털 정보보안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그동안 축적된 정보보호 운영·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신한은행은 부민병원·비플러스 헬스케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환경 분석을 통한 위험성 진단 ▲정보보호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
#. 방지원(가명, 29) 씨는 최근 수습사원으로 일하던 회사에서 해고를 당했다. 해고 전 사내에서는 회사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정규직 전환 전인 수습부터 정리할 것이란 소문이 돌았다. 방 씨는 근로계약서도 썼고, 업무평가도 높았던 터라 정규직 전환을 기대하며 '열정페이'도 마다 않고 근무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해고 통보였다. 다시 취준생으로 돌아가야 하는 방 씨는 부당한 해고 통보가 억울하기만 하다. 최근 불안한 경영환경이 이어지면서, 산업계에 구조조정 바람이 불고 있다. 근로기준법에 맞춰 희망퇴직 등을 통해 인력을 줄이는 등
"기분이 좋다가도 충동적인 성향을 보인다. 뜬금없이 과소비를 하거나, 사소한 일에 화를 낼 때도 있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이 떠나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혼자서 치료를 잘 받고 있지만, 주변에 의지할 곳이 없어서 많이 힘들다."-양극성 장애 2형 치료 1년 차 직장인 A씨(35)혼자 생활하는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건강에 취약할 수 있다. 특히 정신건강 부분에서 극단적으로 감정의 변화가 일어난다면 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조울증으로 불리는 '양극성 정동장애'는 대표적인 기분장애 질환 중 하나다.
#. 직장인 박동운(30·가명)씨는 10년 전 대학 진학을 위해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왔다. 박 씨는 혼자 생활하면서 끼니를 주로 라면이나 인스턴트 음식으로 해결하고, 운동은 전혀 하지 않았다. 그 사이 체중은 70kg에서 100kg을 넘어섰다. 박 씨는 최근 건강검진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당뇨병 초기 증상을 보여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젊은 층부터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부족 등이 이어지면서 혈관 건강에 주의보가 떴다.4일 질병관리청의 '2021국민건강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성인(19세 이상)의 고혈압 유병
#. 직장인 정현동(29, 가명) 씨는 최근 예비군 훈련을 받다가 사고로 어깨를 다쳤다. 훈련소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했지만, 정 씨는 별다른 치료 없이 훈련을 열외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고 퇴소했다. 이후 병원에 간 정 씨는 어깨 인대 파열로 수술까지 해야 했다. 정 씨는 훈련중 발생한 부상인 만큼 국가로부터 치료비를 보상받고자 한다.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예비군 훈련이 재개되면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어색해진 훈련을 갑작스럽게 받게 된 탓이다. 예비군 대원이 훈련 중 사고를 당할 경우 법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가을장마가 시작되면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때 집안 곳곳 발생하기 쉬운 곰팡이는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29일 의료계에 따르면 곰팡이가 자생하기 좋은 환경은 습기가 많은 곳으로, 벽지나 음식에 번식하면서 위장 질환,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알레르기 등에 주의해야 한다.곰팡이는 온도 25~30℃, 상대습도 60~80%에서 가장 잘 발생한다. 이는 습도가 높은 장마철이나 겨울철 창문을 닫고 생활하는 경우에도 실내외 온도 차이로 집안 곳곳에 생기기 쉽다.대부분의 곰팡이는 미세한 포자를 배출하고, 이 포자는 각종 균을
#. 홀로 바이크 여행을 즐기는 홍경수(34, 가명) 씨는 최근 경기도 가평 일대를 여행 중 반려동물 유기 현장을 목격했다. 앞서가던 차량이 잠시 차를 멈춘 후 반려동물을 내려두고 가버린 것. 홍 씨는 서둘러 유기된 강아지를 보호한 후 해당 차량을 쫓아가려 했으나, 낯선 사람의 손길을 거부하고 도망치는 탓에 보호에 시간이 걸렸다. 결국 유기한 차량을 놓쳤지만, 다행히 블랙박스에 영상이 찍혀 있어 그대로 경찰에 신고할 수 있었다. 홍 씨는 "데려다 키울 때는 언제고 저렇게 외진 곳에 버리고 갈 수 있는지 이해가 안 간다. 소형견이라
직장인 김보윤(35·가명)씨는 평소 잦은 야근과 수면 부족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그러던 중 오른쪽 귀에서 이명과 함께 먹먹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런데도 김 씨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수면에 방해가 될 정도로 점차 증상이 심해지고 청력도 떨어져 뒤늦게 병원을 방문한 김 씨는 '돌발성 난청' 진단을 받는다.갑작스럽게 청력손실이 일어나는 '돌발성 난청' 질환이 젊은 층에서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 환자 수는 2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건강·돌봄 문제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18일 통계청의 고령인구비율을 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수는 2015년 654만1000명(12.8%), 2020년 815만2000명(15.7%), 올해 950만명(18.4%)을 넘어섰다. 이처럼 고령인구가 증가는 노인 돌봄 문제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이에 정부도 심각한 고령화 문제의 대비책으로 장기요양기본계획, 일상돌봄 서비스,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 등 정책 방향을 내놓고 있다.
#. 20대 1인 가구 이정훈(가명) 씨는 지방에 한 기업에 취업하면서 갑작스럽게 이사를 가게 됐다. 서울에서 혼자 살던 이 씨는 임대인에게 이같은 사정을 말하고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그러자 임대인은 당장 보증금을 돌려 줄 수는 없고, 새 임차인을 구하면 주겠다고 말했다. 이를 믿고 이 씨는 일단 이사를 했다. 그러나 신규 임차인을 구하지 못한 상태에서 4개월이 지났고, 계약기간이 만료됐다. 이에 이 씨는 계약이 끝났으니 보증금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임대인은 돈이 부족하다며 일부만 보증금을 돌려주고 나머지는 다음에 주겠
과거 중장년층에게 주로 나타났던 탈모 증상이 최근 젊은 층에서도 흔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철은 탈모에 주의해야하는 계절이기도 하다.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있어야 하는 분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보통 사람의 경우 약 10만개의 머리카락이 있으며, 하루에 50~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하지만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탈모는 보통 유전적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결핍 등의 원인도 영향을 끼칠 수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전국에 폭우 피해가 쏟아진 가운데 경남 창원에서 맨홀 뚜껑이 솟구쳐 정차 중이던 버스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로 인해 차량이 파손됐다. 이처럼 맨홀 뚜껑이 솟구치거나 파손돼 도로 위로 튀어나오면서 차량이나 보행자를 위협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특히 이번처럼 폭우가 내릴 경우, 맨홀 주변을 지날 때면 주의해야 한다.만약 주행 중 도로 위의 맨홀 뚜껑으로 인해 사고를 입을 경우 손해배상청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국가배상법 제5조 제1항에는 '영조물 설치·관
최근 여름철을 맞이해 바닷가나 워터파크 등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때 안전사고로 '마른 익사'에 주의해야 한다.7일 의료계에 따르면 마른 익사는 마신 물의 일부가 폐로 들어가 염증과 수축등을 일으켜 질식사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다. 이는 물속에서 질식하는 것과 같은 호흡곤란과 뇌 손상이 물 밖에서 일어나 심각할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마른 익사는 소량의 물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성인은 종이컵 한 컵, 어린아이는 소주 한 컵 분량도 물이 폐로 들어가면 위험할 수 있다.마른 익사는 정식용어는 아니지만, 익사 환자의
#. 청년 1인 가구 이태현(29) 씨는 여름휴가를 앞두고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피트니스센터에 회원 등록을 했다. 운동 초보인 이 씨는 전문 트레이너와 상담을 받고 개인 PT를 시작했다. 운동을 시작하고 한 달여가 지나면서 점차 중량을 늘리던 이 씨는 몸에 부담이 가는 걸 느꼈다. 그러나 트레이너는 "원래 그렇다"면서 이 씨에게 운동을 지속할 것을 강요했다. 결국 이 씨는 어깨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사고 후 알고 보니 트레이너도 생활체육학과 대학생으로 이렇다 할 자격증이 없는 상태였다. 이 씨는 헬스장에 병원비 등 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