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청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30여명에게 100만원의 취업장려금과 기업 '잡매칭' 기회를 제공했다.27일 신한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 익스페이스(Expace)에서 취업 희망청년과 참여 기업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 속에 '신한 커리어업' 4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신한 커리어업은 참가자들이 가상회사 'SOL 컴퍼니'에서 6주간 실제 근무하면서 프로젝트 수행 등 기업 실무 경험을 높이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중견기업 및 신한 스퀘어브릿지 동문 스타트업 등
갑작스럽게 날씨가 추워지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가구의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의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대책은 '에너지 비용 지원'에 방점이 찍혀 있어, 건강 관리는 개인의 몫이다. 그런데 올겨울에는 A형 독감(인플루엔자) 확산세가 거세고, 빈대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24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45주(11월 5~11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32.1명. 코로나19 유행 직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4.6배나 많은 수치
IBK기업은행이 2024년 상반기 경상권 'IBK창공(創工)UNIST캠프 4기' 혁신창업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창업지원은 축적된 중소기업금융 노하우, 컨설팅 역량, 네트워크 등을 적극활용한다. 학생·예비창업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지원대상은 경상권(부산, 대구, 울산, 경상남북도)소재 대학(원)생, 창업기업이다. 예비창업은 대표자 소재지가 경상권이며 만 39세 이하 청년이어야 한다.신청기간은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까지다.제출서류는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법인등기부등본 ▲최근 3개년 표준 재무제표 ▲(학생창업) 재
얼어붙은 채용시장, 사회진출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은퇴 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이 가세하면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프리터족'이 늘고 있다.프리터족 증가 및 장기화는 사회적 문제가 된다.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삶이 장기화되면, 노후 대비 문제가 생긴다. 또 청년층의 경우 경제적 요인으로 결혼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어 인구 문제도 야기한다. 고립·은둔 생활로 이어지는 현상도 나타난다. 개개인의 전문성이 떨어지면서 국가 경제적으로도 손실이다. 이러한 부분은 이미 앞서 프
여러분은 만약 우리나라 청년세대로부터 아래와 같은 질문을 받았다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답변하실까요? 실제로 받은 질문 전문을 적어보면 이렇다. 청년들은 주로 전, 월세 집에서 생활하는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청년 1인 가구가 갈수록 늘고 있는데 청년들은 왜 1인 가구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1인 가구 청년들은 최저주거기준에도 미달된 좁은 면적의 원룸, 고시원 등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그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주거 빈곤 청년들을 위한 대안으로 셰어하우스가 대안으로 지목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30대 1인 가구 최 모(직장인) 씨는 3개월째 서울 강남 일대 '프리미엄 고시원'에 거주 중이다. 최 씨가 거주하는 고시원은 보증금 10만원에 월 80만원이다. 방 안에 개인화장실과 세탁기가 있고 지하철역도 가까워 출퇴근에 용이하다. 공동부엌을 사용해야 하지만 고시원에서 밥 먹을 일이 거의 없고, 크게 불편하다고 느끼지도 않아 최 씨는 만족하며 거주 중이다. 다만 최 씨에게도 월세 80만원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그럼에도 그가 고시원에 거주하는 이유는 당장 목돈이 없어서다. 최 씨는 "연초에 영끌로 빚더미에 앉았다. 월급에
코로나19 확산 이후 고물가 상황이 계속되면서 무료급식소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한파까지 찾아오면서 취약계층 고령 1인 가구의 식사를 책임지는 무료급식소가 흔들리고 있다.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무료급식소는 추운 날씨에도 아침 식사를 위해 모인 어르신들로 긴 줄이 형성됐다. 매일 아침 반복되는 풍경이다. 다른 지역의 무료급식소도 마찬가지다. 명동성당, 천사무료급식소 등은 독거노인 사이에서 유명하다. 문제는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수는 늘고 있는데, 후원은 줄고 물가는 치솟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대학 학보사에서 인터뷰 요청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물론 일반 TV나 라디오 또는 신문 언론을 통한 인터뷰 횟수는 부동산학과에 재직하다보니 부동산 시장 관련 인터뷰 횟수가 많다. 상대적으로 대학 학보사나 신문사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접촉 기회도 많지 않고 학보사를 대상으로 할 수 있는 인터뷰 내용도 많지 않기 때문에 드물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학 학보사 인터뷰 횟수가 1년에 한 번 정도 가량이었는데 작년과 올해 들어 최근에는 3~4개월에 한 번씩은 인터뷰 요청을 받고 있다. 인터뷰 요청을 해온 대학 학보사(또는 신문사
정부가 1조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 '쉬었음 청년'의 노동시장 유입을 촉진한다. 이른바 '니트족' 수가 재차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최근 쉬었음 청년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층 노동시장 유입 촉진방안'을 발표했다.이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핵심연령대인 20대 후반 고용률이 22개월 연속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취업자 수도 34만6000명 증가해 3개월 연속으로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다"면서도 "일부 청년들의 경우
"자립준비청년은 혼자서 모든 것을 헤쳐 나가야 하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어진희 서울 자립지원팀장매년 2000명에 달하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이들을 위한 지원 정책은 있지만 연이은 물가상승,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고립에 빠지는 등 사각지대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정부 및 지자체가 올해 새로운 지원 정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정책 실효성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14일 보건복지부, 지자체 등에 따르면 올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자립수당 인상, 의료비 부담 완화, 자립정착
달성청년혁신센터가 제1회 달성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유주제로 진행되며, 총 7팀을 선정해 상금 등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구 내 청년 (예비)창업팀 또는 3년 미만 창업기업이다. 최근 3년 이내 유사한 아이디어로 수상이력이 있거나, 체납, 채무불이행, 현재 휴업, 임금 체불사업주 등은 지원할 수 없다. 공모주제는 자유지만, 기술창업분야의 창업아이디어 중심으로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총 2단계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자를 가린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
갑작스러운 추위에 난방비 가동이 시작되면서, '난방비 지원율' 문제가 다시 떠올랐다.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용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가스공사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취약계층 약 171만 가구 중 실제 가스비 지원을 받은 가구는 약 92만 가구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이에 따라 당초 추산한 지원액 7660억원 중 지원액은 3239억원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고령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대상 난방비 지원 사업은 막대한 예산이 책정됐지만, 지원율이 떨어져 정책 실효성 논란을 빚어
국가철도공단이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국가철도공단 시스템본부는 대전시 동구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의 혼자 사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생필품 세트에는 어르신들이 조리하기 편리한 라면, 즉석식품 등이 포함됐다. 철도공단 봉사단은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 함께 어르신 70가구에 방문하여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였다.구욱현 국가철도공단 시스템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생필품 전달 활동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경기 가평군은 청년 1인 거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월세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가평군은 청년들의 인구 유출 방지와 청년들이 가장 시급하다고 파악했다. 이에 일자리,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 1인 가구 월세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군에 단독 거주하고 있는 19~34세 청년이다. 50명을 선발해 월 최대 2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월세는 다음 달부터 바로지원된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분이 소급돼 지원된다.신청은 이달 말까지 잡아봐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하거나, 우편이나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한국중부발전과 재단법인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는 ESG 분야 및 디지털 전환(DX) 등 미래 신사업을 주도할 '2023KOMIPO 창업벤처기업 육성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지원분야로는 ESG부문 친환경,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산업안전, 업무프로세스 등이다. 이어 디지털 전환 부문은 기업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서 수동 및 아날로그 프로세스를 디지털 프로세스로 변환하는 분야다.지원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 또는 벤처기업이다.지원내용으로는 ESG 인증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해외 수출과 진출기반 마련을 위한 컨설
최근 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주거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재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의 경우 과반수 이상이 전월세에, 이 중에서도 30대 1인 가구는 40.4%가 전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들을 중심으로 '전세포비아' 현상이 심화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전세포비아 현상이 '정보의 비대칭'으로부터 촉발된다는 데에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임차인이 임대인의 세금체납 등의 사실을 미리 확인하기 어렵고 접근성도 떨어져 사실상 공인중개사만 믿고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최근 국토교통부
젊은 층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청년 1인 가구의 서울 러시가 심화되고 있는 셈이다. 최근 10년간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거주지를 옮긴 20대 청년이 6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13∼2022년 서울·경기·인천의 20대 순이동 인구는 59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순이동 인구는 지역의 전입 인구에서 전출 인구를 뺀 수치로 10년년동안 수도권으로 순유입된 20대 인구가 59만명을 넘었다.이들의 특성을 보면 같은 기간 수도권으로 순유입된 전체 인구는 27만9000명으로 나타
정부가 청년 1인 가구에 주목했다. 지난달 31일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청년 1인 가구 대응'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국민통합위는 청년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삶에 초점을 맞춰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생활환경 조성 방안 논의, 서비스 통합 플랫폼 구축과 창업실패·경력 단절 청년에 재도약 기회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미 오래전부터 청년들은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었다. 이들이 겪는 경제적, 사회적 압박으로 스스로 돌볼 여유조차 없다는 연유로 연애, 결혼, 출산 등을 포기하는 것을 일컫는 'N포세대'라는 신조어가 생겨난지 오래다.
중장년 1인 가구 채진영(가명, 51) 씨는 이른바 'N잡러'다. 퇴직금으로 소규모 팬션을 매입해 숙박업을 하면서, 평일 야간에는 전기자전거를 이용한 배달을 한다. 여기에 때때로 지게차 아르바이트도 한다. 채 씨는 중견기업에서 사무직으로 30년을 일했다. 갑작스러운 권고사직으로 회사를 나오고 나니, 앞날이 깜깜했다고 한다. 다른 회사에 재취업할 자신도 없고, 또다시 몇 년 후에 퇴직을 당할 것을 생각한 채 씨는 전문성이 없어도 된다는 생각에 숙박업을 시작했다. 퇴직금에 대출까지 더해 시작한 펜션사업은 그의 기대와 달랐고, 대출 이자
대통령의 청년에 대한 강조와 의지를 행동하기 위한 청년수석실과 청년 수장이 필요하다. 역대 정부를 돌아보면 하나같이 청년의 중요성과 의미를 중요하게 여겨왔다. 그러나 청년 정책에 대한 체감도, 만족도를 보면 한계가 보인다. 그나마 시대정신과 발전은 청년 관련 기관과 구성이 많아진 것에서 확인된다.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신설된 적도 있으나, 기성세대 위주 구성과 내용으로 결국 정부가 바뀌고서 사라졌고, 다른 정부에서는 특정 개인 또는 집단에 청년 관련 역할을 강조하거나 어느 부처 소관으로 소속되며 유명무실해졌다. 이번 정부도 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