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로타리클럽 3730지구(강원)와 취약계층대상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시민단체의 참여를 통해 강원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가스 안전장치 보급을 가속화하여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각 기관의 협약에 따라 공사는 안전장치 설치과정 전반을 담당하고 강원도는 사업 총괄과 기관간의 업무조율을 맡는다. 로타리 3730지구는 예산확보와 사업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LIG넥스원원이 군인공제회, IBK캐피탈이 국방 분야의 미래기술 발전을 견인할 유망기업의 발굴, 육성 및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LIG넥스원과 군인공제회는 서울 강남구 군인공제회에서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 ▲함석호 IBK캐피탈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LIG넥스원-IBK캐피탈 방산혁신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조성을 위한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새롭게 조성되는 방산혁신 펀드는 총 800억원 규모로 ▲군인공제회 400억원 ▲LIG넥스원 150억원 ▲IBK캐피탈이 25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FTA 권역 내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공급망을 한층 강화한다.14일 LG엔솔은 호주 리튬 생산 업체 'WesCEF(Wesfarmers Chemicals, Energy & Fertilisers)'와 리튬 정광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튬 정광은 리튬 광석을 가공해 농축한 고순도 광물로 수산화리튬 및 탄산리튬의 원료가 된다.LG엔솔은 WesCEF로부터 올해 1년 동안 리튬 정광 8만5000톤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는 수산화리튬 1만1000톤, 한 번 충전에 500km 이상 주행 가능한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2022년 9월 취임 이후 최대 실적을 올리며 경영능력을 입증했다. 강 사장은 올해 본격적인 미래사업 투자를 통해 퀀텀 점프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KAI는 지난해 전년 대비 75% 증가한 247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3조8193억원, 2218억원으로 각각 37%, 91% 증가했다. 매출은 KAI 창사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2016년도(2645억 원) 기록을 경신했다. KAI는 폴란드 FA-50GF 12대의 성공적
국가철도공단이 지역과 지역을 안전하고 빠르게 연결하는 철도망 확충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투자에 나선다.13일 철도공단은 철도시스템 분야(전기·신호·통신·궤도·차량 등) 사업 발주에 올해 총 422건, 2조171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철도시스템 공사 부문 신규 발주로는 ▲수원발·인천발 KTX 직결사업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경부선·경인선 등 기존선 개량사업 등 총 88건, 7851억원을 투입하며,용역 부문 신규 발주로는 ▲광주송정∼순천,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여주∼원주 복선전철 설계용역 ▲전기·통신 분야 정밀진단 및 성
포스코홀딩스 차기 회장으로 포스코 내부 출신인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내정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이날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로 장 전 사장을 낙점했다. 후추위는 7일부터 이틀 간 최종 후보 6명에 대한 심층 면접을 실시한 결과 안 전 사장을 사내 이사 후보로 선정하고,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후추위는 장 전 사장에 대해 "미래의 도전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과감하게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그룹의 핵심 사업과 개선점에 대한 확실한 문제의식을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강원지역 LPG충전소 사고예방을 위해 민관공 합동 결의대회를 열었다.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가스안전을 결의하는 자리다.8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이하 공사)는 지난 7일 공사 강원광역본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LPG충전소 사고예방을 위한 민관공 합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광역본부 및 지사, 도내 7개시 11개군 가스담당 공무원, 한국 LPG산업협회 및 강원권 탱크로리충전소 20여개 사업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도내 LPG충전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충북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안전점검과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7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박경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과 함께 청주시 상당구 소재 육거리 전통시장을 찾아 안전점검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전통시장에서 겨울철 한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스안전을 점검하는 한편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매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더하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 지역 생산품 등을 구입하여 전통시장 활성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RSU 성과급 제도 적용으로 환갑이 되어서야 (주)한화 지분 약 1%를 취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이 도입한 RSU가 현금 상여로 대주주가 특혜를 받아온 국내 기업의 성과급 제도에 새로운 바람이 될지 이목이 쏠린다. 7일 한화는 '그레이트 챌린저'를 향한 첫걸음으로 성과급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등 계열사 임원에 순차적으로 시행 중이던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 Restricted Stock Unit)제도를 내년부터 전계열사 팀장급 직원까지 확대한다는
HD현대가 2023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2년 연속 매출 60조원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6일 HD현대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61조3313억원, 영업이익 2조3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친환경 선박 수주 증대에 따른 건조물량 증가와 신흥 및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한 건설기계 시장 점유율 확대, 미국과 중동 등 전력기기 핵심 시장 공략 강화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0.8% 증가하며,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60조원 대를 달성했다.다만 영업이익은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하락
연초부터 현대제철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7명의 노동자가 단체로 호흡곤란으로 쓰러졌고 그 중 한 명은 사망했다. 앞서 당진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진지 불과 2개월 만이다.현대제철은 안전불감증이 만연했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그 어떤 중대재해처벌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제 역할을 못하는 사이 현대제철에서 끊임없이 노동자가 사망하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나온다.6일 현대제철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현대제철 인천 공장에서 폐기물 수조를 청소하던 청소 외주업
LIG넥스원이 현대로템과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6일 LIG넥스원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시간 5일 중동 지역 대표 종합 방위산업전시회 'WDS 2024(World Defense Show)'에서 현대로템과 중동지역 방산수출 분야 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이현수 LIG넥스원 해외사업부문장과 이정엽 현대로템 Defense Solution사업부장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수출사업 관련 정보 교류와 상호 지원 업무 분야에서 상호 이익이 되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양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2의 중동붐을 위한 미래사업 협력 강화에 나선다.5일 KAI는 2월 4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방산전시회 'World Defense Show(WDS)'에 참가한다고 밝혔다.2022년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는 사우디 WDS는 45여개국 900여개의 기업과 정부 대표단, 군, 방산업계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가한다.KAI는 이번 전시회에 총 4가지 전시 ZONE(고정익존·회전익존·수송기존·미래존)을 구성하고 ▲KF-21 ▲FA-50 ▲LAH ▲수리온 등 주력기종과 다목적 수송기(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LG에너지솔루션이 IRA AMPC(첨단제조 세액공제)를 둘러싼 대내외 이슈로 신음하고 있다.올해 전기차 수요 부진 등의 여파로 업황이 우호적이지 않을 것을 전망되는 가운데, 내부적으로는 성과급 감축에 대한 직원 반발이, 외부적으로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자칫 IRA가 폐지될 수 있다는 점이 불안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LG엔솔은 지난해 매출 33조7455억원, 영업이익 2조1632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25조5986억원)은 31.8%, 영업이익(1조2137억원)은
LIG넥스원이 정밀 유도무기, 감시정찰 장비를 포함한 대공방어체계에서 무인복합체계에 이르는 종합솔루션을 선보이며 중동 시장 확대에 나섰다.5일 LIG넥스원은 이달 4일부터 5일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진행되는 중동 지역 대표 종합 방위산업전시회 'WDS 2024(World Defense Show)'에 참가했다고 밝혔다.2022년 시작된 사우디 WDS는 중동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 방산전시회로 올해 45개국에서 9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중동을 전략 시장의 하나로 설정하고 해외 전시회 참가를 포함한 수주마케팅을 진행해온 LIG넥스원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지난해 대비 137% 증가한 315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2일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7028억원, 영업이익 31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8.4%,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수치로, 2017년 독립법인 출범 이후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11.7%를 달성해 연간 기준 최초로 10%를 상회했다.지난 4분기 별도 기준 실적으로는 매출 7973억원, 영업이익 124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취임 첫해에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순이익도 전년 대비 91%나 늘었다.2일 KAI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 전년 대비 37% 증가한 3조819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5%, 91% 증가한 2475억원, 2218억원을 기록했다.KF-21 한국형전투기 체계개발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2020년 초 중단됐던 T-50 계열 항공기의 납품이 3년 만에 재개되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기체구조물의 매출이 회복세에
HD현대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 상생경영 실천에 나섰다.HD현대는 2일 조선 부문 3개 회사와 건설기계 부문 3개 회사,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마린솔루션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 대금 4243억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부문별로는 ▲조선 3사(HD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2199억원 ▲건설기계 3사(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인프라코어·HD현대건설기계) 1698억원 ▲에너지 부문 HD현대일렉트릭 263억원 ▲HD현대마린솔루션이 83억원을 조기 지급한다.HD현대 관계자는
이지스가 지난달 프리 IPO를 통해 1000억원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코스닥 상장 기대감도 높아졌다. 1일 이지스는 지난달 프리 IPO로 130억원가량의 투자유치를 완료하고 기업가치로 1000억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장주관사인 NH투자증권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청구를 준비 중이다. 이지스는 2001년 창업 후 자체 개발한 3D GIS 엔진으로 웹, 모바일에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현재 다양한 도시문제, 기후환경 등 분야별 전문성 고도화를 모토로 오픈 플랫폼으로 발전해 국산 공간정보
워크데이가 지난 한 해 동안 강력한 미즈니스 모멘텀 확보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이끈 칼 에센바흐 CEO의 단독 경영으로 체제를 전환한다.1일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워크데이는 칼 에센바흐 공동 CEO를 단독 CEO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칼 에센바흐 CEO는 2022년 12월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공동 CEO 겸 대표 이사와 함께 공동 CEO로 임명된 바 있다.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는 워크데이 이사회 집행 의장(executive chair)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