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귀촌을 선택한 1인 가구 수가 전년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귀촌가구는 총 34만5205가구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이 중 귀산촌가구는 4만6212가구로 5.8% 늘었다. 귀촌한 1인 가구는 25만7781가구로 전년보다 9.5% 증가했다. 귀산촌 1인 가구는 3만6908가구로 8.1% 늘었다. 귀촌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74.7%로 전년 대비 0.6%포인트 증가했다. 귀촌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45.1세, 귀산촌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48.6세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지난해 나홀로 어촌으로 내려간 1인 가구가 전년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귀어가구는 총 897가구로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이 중 1인 가구는 696가구로 3.1% 증가했다. 2·3인 가구는 각각 16.8%, 16.2% 줄었다. 4인 이상 가구는 24.0% 대폭 증가했다. 귀어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52.8세로 전년보다 1.8세 높아졌다. 전년 대비 30대 이하는 27.5% 급감했고, 40대는 1.1% 줄었다. 반면 70대 이상은 80%, 60대 8.7%, 50대 1.3%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귀농한 1인 가구가 전년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도 귀농가구는 총 1만2489가구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이 중 1인 가구는 12% 늘어난 9255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귀농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한 비중은 74.1%로 전년 대비 1.7%포인트 증가했다. 귀농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55.3세로 전년보다 0.3세 높아졌다. 전년 대비 연령별 증감률은 70대 이상이 21.6%로 크게 늘었고, 60대도 17.3% 증가했다. 30대 이하도 12.7%나 증가해 청년층의 귀농이 눈에 띄
여성가족부가 조사한 2020년 가족실태조사에서 1인 가구의 58%가 월소득 200만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소득 200만원대도 18.8%나 돼 전반적으로 소득 수준이 낮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월소득 50만원 미만이 7.9%, 50만~100만원 25.2%, 100만~200만원 미만 25.0%, 200만~300만원 미만 18.8%, 300만~400만원 미만 10.3%, 400만~500만원 미만 4.8%, 500만~600만원 미만 3.1%, 600만~700만원 미만 1.85, 700만원 이상 3.1% 순이다.
여성가족부가 조사한 2020년 가족실태조사에서 1인 가구 남여 비율은 여성 53%, 남성 47%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별 1인 가구 비율은 70세 이상 26.7%, 60대 19.0%, 50대 15.4%, 40대 11.3%, 30대 13.0%, 20대 13.6%, 20세 미만 1.1%로 집계됐다.
여성가족부가 조사한 2020년 가족실태조사에서 1인 가구의 42.4%가 균형 잡힌 식사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프거나 위급 시 대처(30.9%), 가사(25.0%), 경제불안(19.5%), 외로움(18.3%) 순으로 집계됐다.
여성가족부가 조사한 2020년 가족실태조사에서 1인 가구의 72.1%가 계속 혼자 살 의향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19세 이하는 76.3%, 20대 55.2%, 30대 45.8%, 40대 61.3%, 50대 73.0%, 60대 86.9%, 70세 이상 86.8%가 앞으로도 혼자 살 계획을 갖고 있었다. 혼인상태별로는 미혼인 경우 60%가 혼자 살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가 있는 경우는 33.4%, 이혼 또는 별거는 83.7%, 사별은 89.3%가 지속적인 1인 가구를 희망했다.
여성가족부가 조사한 2020년 가족실태조사에서 1인 가구의 50.1%가 주택 안정 지원 정책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령대가 낮을 수록 높았다. 20대는 81.4%, 30대, 80.2%가 주거 정책을 희망했다. 이어 40대 66.0%, 50대 56.6%, 60대 36.2%, 70대 18.0% 순이다. 다른 항목의 경우 편차가 존재했다. 돌봄 서비스 지원은 60대 이상에서 요구가 높았다. 특히 70세 이상은 34.4%나 됐다. 심리 정서·사회적 관계망 지원은 50대 이상에서 높게 나타났다. 50대 9.9%, 60대 11.8
올 1분기 전국 1인 가구의 월평균 가계지출이 181만5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분기 전국가구 가구원수별 가계수지를 보면 1인 가구의 월평균 가계지출은 181만5000원을 기록했다. 소비지출인 130만8000원, 비소비지출이 50만7000원이다. 소비지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가정용품·가사서비스가 18.9% 늘었고, 식료품·비주류음료 소비도 14.2% 증가했다. 이어 보건 9.8%, 의류·신발 7.1%, 통신 4.0%, 기타상품·서비스 1.9%,
올 1분기 전국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247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분기 전국가구 가구원수별 가계수지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47만3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다. 2인 가구는 374만9000원으로 6.0% 증가했다. 3인 가구는 568만2000원으로 3.3% 줄었고, 4인 가구도 668만6000원으로 1.7% 감소했다. 5인 이상 가구는 684만5000원으로 0.8% 소폭 늘었다. 구체적으로 1인 가구의 소득은 경상소득이
지난해 농가 1인 가구 비중이 20.0%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원수별 농가는 1인 가구가 20만7000가구, 2인 가구 55만8000가구, 3인 가구 14만8000가구, 4인 가구 8만1000가구, 5인 이상 가구 4만2000가구로 집계됐다. 2015년 대비 1인 가구만 6000가구 증가했다. 비중으로는 18.5%에서 20.0%로 1.5%포인트 늘었다. 한편 농가당평균가구원수는 2.2명으로 2015년에 비해 0.2명 감소했다. 이는 전체 가구 평균 가구원
주민등록상 1인 세대 수가 사상 처음으로 910만세대를 넘어섰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1년 3월 말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상 1인 세대 수는 913만9287세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보다 7만5925세대 증가한 수치다. 전체 세대원수별 비중은 1인 세대 39.5%, 2인 세대 23.6%, 4인 세대 이상 19.6%, 3인 세대 17.3% 순이다. 1·2인 세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전통적 가족형태인 3·4인 세대는 감소했다.
지난해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32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7.4% 감소한 수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비지출은 1인 가구 132만원(전년 대비 -7.4%), 2인 가구 204만원(-1.6%), 3인 가구 301만원(1.0%), 4인 가구 369만4000원(-0.7%), 5인 이상 가구 397만2000원(-2.5%)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경우 식료품‧비주류음료(9.4%), 주거‧수도‧광열(1.0%), 보건(7.7%)이 증가한 반면, 의류‧신발(-15.9%
지난해 이혼건수가 전년 대비 3.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이혼은 10만7000건으로 전년 대비 4000건 감소(-3.9%)했다. 인구 1000명당 이혼건수인 조이혼율은 2.1건을 기록, 전년보다 0.1건 줄었다. 평균이혼연령은 남자 49.4세, 여자 46.0세로 각각 전년보다 0.7세 상승했다. 연령별 이혼건수는 남자의 경우 60세 이상(18.3%), 40대 후반(16.6%), 50대 초반(15.8%) 순으로 나타났다. 여자는 40대 후반(16.9%), 40대 초
지난해 혼인건수가 전년 대비 1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2020년 혼인건수는 21만4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만6000건 감소(-10.7%)한 수치다.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인 조혼인율은 4.2건으로 전년 대비 0.5건 줄었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초혼이 84.3%, 재혼이 15.6%를 차지했다. 여성은 초혼 82.0%, 재혼 17.8%다. 평균초혼연령은 남자 33.2세, 여자 30.8세로 전년보다 남자는 0.1세 하락했고 여자는 0.2세 상승했다.
2020년 기준 여성이 느끼는 야간보행 안전도가 2년전보다 2.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20년 13세 이상 국민의 66.5%는 혼자 걸을 때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은 83.1%, 여성은 50.2%가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야간보행에 대한 인식은 남자와 여자간 차이가 심화됐다. 남성의 경우 2018년보다 8.8%포인트 안전도가 상승한 반면, 여성은 2.8%포인트 하락했다. 야간보행이 불안한 이유는 신문·뉴스 등에서 사건, 사고를 접함이 44
지난해 사망자 수가 30만5000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20년 사망자 수는 30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명 늘었다. 인구 1000명당 사망자 수인 조사망률은 5.9명으로 전년보다 0.2명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과 20대 사망자수 증가가 눈에 띄게 늘었다. 20~29세는 전년 대비 무려 5.7%나 증가했다. 또 60~69세는 4.3% 늘었고, 80~89세는 6.4%, 90세 이상은 8.9% 증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전년 대비 약 44만명 증가한 813만명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총 81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총 인구의 15.7%다. 지역별로는 전남(23.1%), 경북(20.7%), 전북(20.6%), 강원(20.0%)이 고려인구 비중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9.3%)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는 5178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총인구는 5178만명으로 전년 대비 72만명 증가에 그쳤다. 인구성장률은 0.14%로 하락했고 자연증가율은 -0.6%로 사상 처음으로 역성장했다. 중위연령은 43.7세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인구는 2028년 5194만명으로 정점을 찍고 이후 내리막을 걸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위연령도 매 10년마다 5~6세가량 높아져 심각한 고령화가 예상된다.
아파트를 소유한 1인 가구 수가 2019년 100만가구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2019년 전국 아파트 소유 가구 수는 774만1653가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3.3%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아파트를 소유한 1인 가구는 102만5930가구다. 2018년보다 약 8.4% 늘어난 수치다. 이는 경제력을 갖춘 중·장년층에서 비혼·이혼률이 증가하면서 1인 가구가 늘어난 여파로 분석된다. 또 다주택자에 대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 심화로 아파트 증여량이 늘어난 것 역시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