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날인 1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비교적 원활하다.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대전 2시간, 광주 3시간 50분, 목포 4시간, 강릉 2시간 40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도로공사는 전국 교통량은 478만대로 보고 전국 교통량이 평소 금요일보다 증가해 교통상황이 다소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오전 7~8시 시작된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7~8시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9~10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귀경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문화생활에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1월 문화의 날은 30일로, 전국에서 1300개의 문화행사가 열린다.영화·공연·스포츠 경기 등 각 분야에서 무료 또는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전국 곳곳에서는 신년 음악회와 전시회 등이 개최된다. 또한 영화관에서는 5,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할인이 적용되는 콘텐츠는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28일 경기도 안성시의 한 젖소농가에서 O형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충북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도내 전지역에 대해 우선적인 긴급 방역조치를 시달했다.우선 사전예방조치로 안성시와 인접한 진천군과 음성군은 우제류 가축 289천두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된다. 또 안성시와 인접한 진천군에서는 통제초소를 증설 운영하고, 도내 우제류 가축 사육농가에 대해 2주간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 우제류 가축의 임상증상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충북도는 구제역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도내 우제류 농가에 대해
'동탄 원룸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화성동탄경찰서 측이 용의자 곽상민씨(42)에 대한 신상정보를 공개했다.곽 씨는 지난 27일 자신과 연인 관계였던 3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뒤, 여성과 함께 있던 남성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이후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주하던 중 용인시 함박산 인근에서 추돌 사고를 낸 뒤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빅뱅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폭행 피해자가 오히려 가해자로 뒤바껴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2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버닝썬 폭행 사건'의 현장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이날 앵커는 "CCTV 영상을 확인해 봤더니 경찰 대응에 이해가 안 가는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CCTV 영상 속 보안 요원들은 한 남성을 밖으로 끌고 나오더니 이내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다. 이어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이 주저 앉은 남성의 머리채를 잡아 얼굴을 때리거나 차도까지 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첫 인공강우 실험이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28일 오전 기상청은 중간 결과 발표를 통해 전남 영광지역의 관측 차량에서 약한 안개비가 관측되고 기상 선박 주변에서 비를 포함한 구름이 일부 관측됐다고 밝혔다.그러나 지상 정규 관측망과 기상 선박에서 비나 눈이 기록되지 않았고, 결국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확인할 수 없어 실험에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2월 말에 상세한 분석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1차 인공강우 실험의 종합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전역에서 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들이 이상행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문제가 된 인플루엔자 환자들의 사례는 약 100여건에 달한다. 이들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채 밖으로 뛰어내리려 하거나 갑자기 빨리 달리는 등 과격한 행동을 나타냈다.25일에는 한 여성 환자가 도쿄의 한 전철역에서 떨어져 숨졌고, 한 초등학생 역시 같은 날 아파트에서 떨어져 크게 다친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문제가 환자들이 복영한 치료제 때문인 것인지 정확한 파악이 되지 않은 상황
박진성 시인이 폭행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선 종합편성채널 JTBC 손석희 대표이사에게 보내는 시를 공개했다. 박 시인은 25일 자신의 SNS에 "손석희 앵커님께"란 제목의 시를 게재했다. 그는 "의혹만으로 진술만으로 그리고 눈물만으로 여럿 인생 파탄내놓고 그간 안녕하셨습니까"라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의혹도 있고 진술도 있고 녹취록도 있는데 법으로 하자니, 맞고소를 하셨다니"라며 "과거의 자신과 싸우고 계시네요, 그거 참 힘든 일이지요?"라고 물었다. 특히 그는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자신의 눈에선 피눈물이 난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후 3시15분께 화곡동의 한 아파트 안방에서 47살 A씨와 아내, 10대 자녀 2명이 함께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모친이 발견해 신고했다.A씨의 모친은 며칠간 집을 비웠다가 돌아온 이후 가족의 사망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 유서는 없었으며, 방 안은 깔끔하게 정돈돼 있었고, 가족들의 몸에도 눈에 띄는 상처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시신에 특이한 외상이 없는 점을 미뤄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미국 그랜드캐년을 여행중이던 20대의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25)이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사건은 지난해 30일(현지시간) 오후 4시경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년 야바파이포인트 인근에서 발생했다.박모 씨는 약 1년간 캐나다 유학을 마친 뒤 그랜드캐년 관광이 포함된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현지 병원으로 이송돼 수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까지 혼수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의 귀국을 원하고 있지만 관광회사와의 법적 문제와 약 10억원에 달
KT IS와 KT CS는 겨울철에 상수도 동파 사고를 쉽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22일부터 ‘원스톱 동파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번호안내114에서는 동파 사고 피해를 입은 경우, 수도계량기를 교체하는 등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를 시작했다.동파 피해를 입은 고객이 114로 전화를 하면, 계량기 유형에 따라 인근 수도사업소나 가장 가까운 전문 교체업체의 전화번호를 즉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번호안내114로 연결을 원하는 고객은 유선전화에서는 지역번호 없이 114를, 스마트폰에서는 지역번호와 함께 114를 누르면 된
친모 살해를 청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학교 여교사(A씨)의 내연남이 전직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이자 방송인 김동성이라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18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따르면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건 지난해 4월로 추정된다. 점차 은밀한 관계로 이어졌고, 지난해 말에는 둘이서만 해외여행을 가기까지 했다”며 “A 씨 어머니가 재력가다. 그걸 바탕으로 A 씨는 내연남에게 최고급 수입 명품 차량과 유명 브랜드의 시계 등을 선물로 줬다. 이렇게 건네진 물품이나 돈을 파악해보니 수억대에 이르렀다”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구치노에라부지마에 있는 신다케 화산이 폭발해 분화경계3(입산규제)이 발령됐다.17일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께 신다케 화산이 분화, 화산재와 화산가스로 이뤄진 화쇄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인해 주변에는 분화경계3가 발령되며, 화구 반경 2km 안에서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주의가 내려졌다.주민들은 인근 피난소로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구치노에라부지마는 가고시마 시 남남서 쪽 130km에 위치하며 71세대 109명이 거주하고 있다.
16일 낮 12시 15분쯤 서울 지하철 6호선 합정역 승강장에서 연기가 유입돼며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한 가운데 오후 1시 5분부터는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합정역 환승 통로 천장 부분에서 발생한 연기가 6호선 승강장으로 일부 유입됐다. 연기의 원인은 지하2층 전기모터 과열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즉시 합정역 내 승객을 대피시키고, 6호선 양방향 전동차를 무정차 통과 조치를 취했다.이후 환기조치를 하면서 상황은 1시간 만에 종료됐다. 다행이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남양유업이 곰팡이 주스로 논란에 휩싸였다.14일 오후 네이버 카페 '레몬테라스'에는 "'아이꼬야' 주스 먹이다 기절할 뻔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는 "오늘 초저녁에 있었던 일이다"며 "10개월 아기다. 간식으로 주스를 준다는 댓글을 보고 나도 한 번 줘야겠다 하고 주스를 꺼냈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처음 빨대 물렸는데 너무 잘 먹더라"며 "빨대가 빠졌는데 뭔가 얼룩덜룩했다. 비트사과인데 이런 색이 나올 수 있나 싶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작성자는 "빨대를 뽑고 컵에 부어 음료를 들여
세월호 생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진행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14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민사1부(손주철 부장판사)는 세월호 생존자 20명(단원고 학생 16명, 일반인 4명)과 가족 등 76명이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날 재판부는 세월호 생존자 20명에게 1인당 80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어 생존자의 부모, 형제 등 가족에게도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3200만원까지 지급하라고 결정했다.이는 재판부가 해양경찰과 선장·선원들이 퇴선 유도조치
서울 암사역 인근서 흉기를 들고 싸움을 벌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13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오후 7시께 암사역 3번 출구 부근에서 칼부림을 한 A씨(19)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친구 사이인 B씨(18)와 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꺼내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B씨는 허벅지를 찔려 쓰러졌고, 그럼에도 A씨의 흉기 위협은 멈추지 않았다.특히 A씨는 이후 출동한 경찰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치를 벌였고,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피해 도주하기도 했다.결국 A씨는 경찰에 검거됐으나 당시 현장 모
대구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20명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5일 해당 병원에서 신생아 5명이 RSV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신고가 들어온지 나흘만에 4배가 증가한 것이다.10일 KBS보도에 따르면 엄마들은 신생아들이 조리원에서 이미 증상을 보였지만 병원 측은 맘카페를 통해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조리원 측은 감염사실을 알자마자 대처를 시작했다고 입장을 밝혔다.RSV바이러스는 늦가을부터 겨울철까지 유행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 가운데 하나로 주로 1세 이하의 영유아들이 걸
유튜버 양예원이 악플러와 끝까지 싸우겠다고 선언했다.9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이진용 판사는 강제추행·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모 씨의 1심 판결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이수, 5년간의 아동 관련기간 취업제한을 선고했다.최씨는 지난 2015년 7월 서울 마포구 한 스튜디오에서 양예원의 신체 일부를 촬영하고, 2017년 6월 사진 115장을 지인에게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 직후 양예원은 “징역 몇 년에 큰 의의를 두고 있지 않다"며 "피고인 측에서 계속
코레일이 8일과 9일 이틀 동안 설 승차권 예매를 실시한다.8일은 경부와 경전, 동해, 충북선 등의 승차권을, 9일은 호남과 전라, 강릉, 장항, 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온라인 예매는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며,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구매가 가능하다.모바일 예매는 애플리케이션 '코레일 톡'에서는 진행할 수 없으니, 반드시 웹브라우저를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한다.또, 이틀 동안에는 역 내 자동발매기로는 명절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