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개발한 스마트 스위치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수상하며 디자인과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대우건설은 푸르지오 단지 내 설치되는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빌딩 테크놀로지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2022년 3개 부문(인테리어 부문, 건축 부문,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대우건설은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5년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는 게 대우건설
총 16개 팀이 참가하는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내 최상위 프로대회가 막을 올린다.크래프톤은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2024 PWS)' 페이즈 1을 23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프로 대회로,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PWS 페이즈 1은 PWS의 상반기 대회로 3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마지막 4주차
KB손해보험이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위한 심신안정실을 추가 개소했다.KB손보는 지난 21일 경기도 안성시 신소현동에 위치한 안성소방서 119구조대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신안정실인 '힐링의 기적 82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윤희승 KB손보 윤희승 경영전략본부장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등 관련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힐링의 기적'은 심신안정실을 설치·지원하는 KB손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KB손보는 2006년
관절전문병원 연세사랑병원이 인공관절 수술 등 고난이도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를 위해 간호간병 통합 병동을 증설했다고 21일 밝혔다.연세사랑병원은 기존 4개 병동(178병상) 중 3개 병동에서 시행되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올해 전체 병동으로 확대 시행했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의 서비스를 24시간 받을 수 있는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다.고용곤 병원장은 "보호자나 간병인의 부담 없이 안전한 입원 생활이 가능하도록 시스템과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1코노미뉴스 = 안지호 기자]
보람그룹이 중국 전시회서 반려동물 생체원료를 사파이어와 혼합해 보석으로 만드는 브랜드 '펫츠비아'를 선보였다. 21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생체보석 제조기업 비아생명공학은 중국 심천국제반려동물용품전시회서 반려동물 털, 발톱, 유골 등 생체원료와 사파이어를 혼합해 보석을 만드는 브랜드 펫츠비아를 소개했다. 비아생명공학은 보람그룹 계열사다. 심천국제반려동물용품전시회는 11회째 개최된 반려동물산업 전문 전시회다. 전 세계 9000여 반려동물용품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지난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중국 광동성 심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HL그룹 건설 계열사인 HL디앤아이한라의 최대주주가 기존 정몽원 HL그룹 회장에서 그룹 지주사인 HL홀딩스로 변경됐다.HL그룹은 정 회장이 HL디앤아이한라 주식 약 284만주를 HL홀딩스에 무상 증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HL디앤아이한라가 발행한 보통주의 약 7.5%에 해당한다.이번 무상 증여로 정 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17.5%에서 10%로 감소한다. HL홀딩스가 보유하는 HL디앤아이한라 지분은 기존 16.3%에서 23.78%로 증가한다.이는 지난해 8월 HL디앤아이한라 사내이사직을 사임한 정 회장의 후속 조치다.HL그룹은
하이트진로가 필라이트 케그를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생맥주' 논란이 등장했다. 필라이트는 '맥주'가 아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발포주인 필라이트를 업소에서 '생맥주'로 판매할 경우 소비자 기만에 걸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발포주인 필라이트의 케그 제품을 곧 출시한다. 케그는 흔히 생맥주 용기로 불린다. 탄산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의 맥주를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든 통이기 때문이다. 생맥주는 케그에 있는 맥주를 따르는 과정에서 탄산가스가 주입된다. 미리 탄산가스를 주입해 판매하는 병맥주 또는
제네시스가 내외장을 올 블랙으로 마감한 '제네시스 G90 블랙'을 출시했다. 21일 제네시스는 블랙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한 G90 블랙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G90 블랙은 ▲전면 범퍼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전면 엠블럼 ▲DLO 몰딩 ▲브레이크 캘리퍼가 검정색이다. 21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전용 플로팅 휠 캡도 적용했다.후면부 트렁크 리드 중앙에 위치한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 엠블럼도 다크 메탈릭 색상이 적용됐다. 차명(G90)과 사륜구동(AWD) 엠블럼엔 적용되지 않았다.내장은 ▲전용 세미 아닐린 시트 커버링·퀼팅 ▲
은행권의 홍콩 ELS 자율배상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홍콩 ELS 판매액이 가장 적은 우리은행이 선제적인 행보에 나서자 타 시중은행도 속속히 입장을 내놓는 모양새다.21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조만간 임사 이사회를 열고 홍콩 ELS 자율배상에 대한 논의를 거칠 예정이다.특히 우리은행은 홍콩 ELS 판매 규모가 400억원대에 그치는 만큼, 오는 22일 시중은행 중 가장 먼저 논의에 착수한다.우리은행은 총 배상액 규모를 최대 100억원으로 잠정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영진이나 이사회가 자율배상을 결정하더라도
애경산업이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한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에 나선다.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 계약기간은 이달 22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약 6개월간이며, 계약체결기관은 NH투자증권이다.애경산업은 자사주 매입과 더불어 2022년 주당 310원이었던 현금 배당을 580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과 현금 배당 확대는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결정했다.지난해에도 애경산업은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2023년부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2심 소송에서 패소한 HDC현대산업개발이 상고에 나선다.21일 HDC현산은 금일 서울고등법원서 확정된 계약금반환채무부존재 확인 및 질권소멸통지 소송 판결에 불복하고 상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HDC현산은 "아시아나항공의 인수 과정 중 매도인 측의 귀책으로 발생한 부정적 영향이 판결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점에 대해 유감"이라며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후 상고하는 등 주주와 이해관계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은 2019년 11월 HDC현산이 미래에셋대우와 컨소시엄을 통해 아
SM그룹이 오너 일가를 중심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SM그룹은 우오현 회장 가족이 최근 비영리재단 의료법인에 상속재산 3200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2011년 SM삼라희망재단을 설립한 SM그룹은 재단을 중심으로 사회취약계층 지원, 장학금 지원, 노후주택 리모델링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우 회장은 2015년부터 '칠곡 계모사건'의 피해 소녀를 후원하고 있으며,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안겨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양학선 선수에게 아파트를 선물하기도 했다.당시 우 회장은
"메밀단편은 기존에 있는 요리와 같거나 일본에 있는 메밀 요리와 비슷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지극히 한국적이면서도 강력한 메지를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고민했다"송원엽 교촌에프앤비 글로벌미주·신사업부문 혁신리더는 21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메밀단편'에서 열린 미디어 시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교촌에프앤비는 2년여 동안 공을 들어 메밀단편 메뉴를 개발해 지난달 1일 브랜드를 출시했다. 최상의 고품질 식재료 사용을 원칙으로 하는 교촌의 철학에 따라 명품 재료들로 근사한 한 끼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송 혁신리
포스코이앤씨가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가 되기 위해 총력전에 돌입한다. 21일 포스코이앤씨는 사업시행사인 KB부동산신탁에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을 위해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오티에르’ 대안설계를 제안했다고 밝혔다.또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서가 요구하는 인허가 사항을 100% 반영했다. 공사비 갈등·공사 중단 이슈 예방을 위해 입찰 당시 제출한 사업제안서와 도급계약서를 일치시켰다. 재건축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분양수입금을 소유주들에게 선지급하고 사업비 대출 상환 후 공사비를 받는 조건도 제안했다. 총공사비는
신한은행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우수인재 확보에 나선다.신한은행은 총 100명 규모의 2024년 상반기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 기간은 내달 4일까지이며 오는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향후 신규채용 직원들을 통해 조직의 활력을 더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Shinhan Literacy Test)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국가철도공단이 용산철도고등학교와 철도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용산철도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철도공단은 미래 철도산업을 이끌 용산철도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상담과 현장견학 등을 지원하게 된다.최원일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미래 철도산업을 이끌어 나갈 학생들의 전문성 강화와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수도권본부는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백해룡 용산철도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의 연임이 확정됐다.대신증권은 대신위례센터에서 제6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오익근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상정 및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주총에서는 양홍석 부회장을 비롯해 ▲원윤희 시립대 세무대학원 교수 ▲김창수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김성호 행복세상 이사장의 사외이사 재선임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또 영업이익 1천613억원, 당기순이익 1천358억원의 연결 재무제표가 확정됐으며 상장협의회 표준정관에 맞춰 정관 일부를 변경하는 안건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앞서 이사회를 통과한 보통주 1주당 1200원,
하나은행, 직장인 위한 '달달 하나 통장' 출시하나은행이 급여를 받는 직장인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달달 하나 통장'을 출시했다. 21일 하나은행은 급여 이체만 해도 우대금리· 수수료 면제 서비스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직장인 전용 급여통장인 달달 하나 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통장을 통해 급여 이체를 받으면 ▲기본금리 연 0.1% ▲전월 급여실적 있을 시 연 1.9% 우대금리 ▲2024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한 선착순 30만명에게 가입 후 1년간 연 1.0% 특별 우대금리 포함 최대 연 3.0%(200만원
"이번 합병은 ESG에서 요구하는 투명하고 심플한 거버넌스에 역행하는 그림이다. 합병이 이뤄지면 앞으로 분쟁이 계속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경영권 분쟁 소지는 우리 회사뿐 아니라 OCI 내부에서도 있을 수 있다"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남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이 21일 서울 전국경제인연합회 FKI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임 회장은 이자리에서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 작업에 반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차남인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도 참석했다.임 회장은 "일괄 계약으로서 인수합병이 돼야 하는데 개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서울대학교와 미래 항공우주 기술 고도화 협력에 나섰다.KAI는 지난 20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서울대와 '국가항공우주 및 국방과학기술 분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KAI는 서울대와 2021년 '미래비행체 공동연구 클러스터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액화수소 연료전지 전기항공기, 유무인 복합 운용 무인기 등 미래비행체 요소기술 개발에 협력해 왔다.이번 MOU를 통해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