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68% 뛰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23일 HDC현대산업개발은 2023년 연결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4조1908억원, 영업이익 19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도 대비 27.1%, 영업이익은 67.8% 증가했다.이는 대형사업지의 공종이 본격 진행된 데다 부산 아시아드레이카운티, 개포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청주 가경아이파크 5단지 등 굵직한 사업지들의 준공이 매출로 인식된 결과라고 HDC현대산업개발은 설명했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46.8% 증
GS건설이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으로는 건설사 최초로 참여한 '에포크 안양 센터' 를 준공했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10번째 데이터센터 준공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24일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에포크 안양 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사업단인 에포크 피에프브이(PFV) 관계자 80여명 등이 참석했다. 에포크 안양 센터는 GS건설 데이터센터 시공 기술력의 집약체다. 10년 전부터 데이터센터 시공 실적을 쌓아온 GS건설은 안정적인 IT서비스 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데이터센터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IS동서 착한걸음 함께 걷기' 기부챌린지를 통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24일 아이에스동서는 2년 연속으로 IS동서 착한걸음 함께 걷기 기부챌린지를 진행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IS동서 착한걸음 함께 걷기 기부챌린지는 임직원들이 목표걸음 수를 달성하면 회사가 기부금을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이산화탄소 감축에 대한 의미를 되짚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목표걸음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1000만보였다
현대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 7854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36.6%나 증가한 수치다. 23일 현대건설은 2023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29조6514억원, 영업이익 7854억원, 당기순이익 6543억원, 신규수주 32조49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로는 매출은 39.6%, 영업이익은 36.6% 증가했고, 신규수주는 연간 목표치의 111.7%를 달성했다. 건설업계 전반에 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른 여파가 불고 있는데도 현대건설은 그야말로 호실적 속에 한해를 보낸 셈이다. 구체적으로 보
대우건설이 인도 최장 해상교량인 뭄바이 해상교량을 무재해 준공으로 마쳤다.23일 대우건설은 2018년 인도 최대 그룹 중 하나인 타타그룹의 건설부문 자회사 타타 프로젝트 리미티드와 합작해 '뭄바이 해상교량' 공사에 참여해 약 69개월 간의 공사를 무재해로 마쳤다고 밝혔다. 뭄바이 현장에서 대우건설은 전체 21.8㎞, 최대 난코스인 왕복 6차로 해상교량 중 7.8㎞ 본선 및 1개소 인터체인지 시공사 설계·조달·공정관리를 맡았다.이 공사에서 대우건설은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맹그로브 숲 훼손과 해상 오염 최소화를 위해 일정한 길이의
롯데건설이 올해 가족친화경영을 이어간다. 2011년부터 29회째 시행이다. 23일 롯데건설은 지난 19~2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임직원 및 가족 대상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회사가 전액 비용을 부담해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1박 2일간 여행을 제공한다. 2011년 도입됐으며 2014년부터 매년 1~2월과 7~8월에 각각 1~2회 진행됐다. 이번 겨울 여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 됐다가 5년 만에 재개됐다. 약 150명의 임직원이 신청했으며 그중 17명이 선정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포스코이앤씨가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적용 등을 내세우며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 사업 공략에 나섰다. 23일 포스코이앤씨는 촉진2-1구역 재개발 조합에 ▲필수사업비 전액 무이자 ▲하이엔드 주택 브랜드 오티에르 적용 ▲사업촉진비 1240억원(조합원 세대당 4억원) ▲이주비 LTV 100% ▲골든타임분양제 ▲아파트/오피스텔 100% 대물변제 ▲환급금 조기지급 ▲세대당 주차대수 1.8대 ▲2026년 2월 착공 등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의 오티에르는 하이엔드 주택 브랜드로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 방배신동아 재
백정완 사장이 올해 첫 현장 안전점검으로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를 방문했다.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인천 서구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현장'에서 CEO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안전점검에는 백정완 사장을 비롯해 심상철 노조위원장과 CSO인 김영일 전무, 그리고 조달 및 안전보건 부문 임원·팀장이 참여했다.왕길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는 현재 골조 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이번 점검에서는 타워크레인 고위험 작업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는 110동 24층 외관 특화마감 공사에 대한 안전점검
반도건설이 올해도 6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17일 반도건설은 지난 16일 협력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 현장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를 포함한 본사 임원들과 전국 20개 현장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푸드트럭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반도건설은 안전보건경영방침으로 '소통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선포했다.안전보건 목표는 '중대재해 ZERO를 목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부산 시민공원주변 재개발 사업에 역량을 총결집하고 글로벌 드림팀을 구성해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한다.삼성물산은 부산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시민공원주변(촉진2-1구역) 재개발 사업을 우리나라 아파트를 대표하는 기념비적 작품이자 미래 주거단지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15일 드러냈다.촉진2-1구역 재개발은 부산진구 범전동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13만6727㎡를 대상으로, 향후 지하5층~지상69층 규모의 아파트 1902세대와 오피스텔 99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삼성물산은 촉
광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일곡공원에 들어서는 '위파크 일곡공원'이 이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은 오는 12일부터 광주광역시 일곡공원에 들어설 '위파크 일곡공원' 분양을 위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총 10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 물량은 임대분을 제외한 ▲84㎡ 675가구 ▲138㎡ 228가구 등 903가구다.일곡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에서도 규모가 큰 약 100만여㎡에 달한다. 관련 법규상 전체 공원부지의 30%까지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지만 광주시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인 말레이시아 '메르데카118' 빌딩 공사를 마무리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에 이어 세계 1, 2위 높이 건축물을 모두 완공하면서 초고층 분야 세계 최고 건설사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삼성물산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 위치한 높이 679m 메르데카118 빌딩을 완공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개관식에는 랜드마크가 될 건축물의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압둘라 말
지난해 대학가 원룸 월세난으로 청년 1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심화했다. 이에 조금이라도 저렴한 지역으로 발길이 몰렸는데, 주된 관심지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과 신림동, 강남구 역삼동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대표 유형석)는 지난해 다방 앱 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가 관심 있는 집을 등록하는 '찜 하기' 1위 지역은 봉천동(25만4112건)이 차지했다. 이어 신림동(22만2963건), 역삼동(13만1528건), 사당동(12만3710건), 화곡동(11만27건) 순이다. 수도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시무식 이후 첫 행보로 전체 임원들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현장안전경경에 나서고 있다.GS건설은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전 사업본부 총 115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전 현장에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안전 점검의 날' 행사는 안전과 품질을 중시하는 문화조성과 현장의 주요 이슈사항에 대한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과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이날 허윤홍 대표는 GS건설이 시공중인 신림~봉천 터널도로건설공사 2공구 현장을 방문해 구로
분양시장에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이달 경기도권에 신규 분양 물량이 나온다. 치열한 옥석가리기가 예상되는 만큼 예비청약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단지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경기도 평택, 의정부, 수원시 영통구 등에서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부분 개발호재를 품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단지로 꼽힌다. 개발호재가 풍부한 아파트는 분양시장의 '스테디셀러'이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면 지역 내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고 주거 편의성이 개선되는 등 집값 상승으로 이어져서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대보건설이 지난해 신규 수주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지난해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1조 1170억원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2021년 이후 2년만이다.앞서 대보건설은 2017년 최초로 수주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수주 1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지난해 주요 수주실적은 토목 부분에서 ▲울산지사 원유배관 교체공사 ▲외룡~봉화 천연가스 공급시설 제1공구 건설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 5-2생활권 조성공사 등이 있다.특히 지난해 12월에는 2023년 종합심사낙찰제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고부가가치 해외사업에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윤 사장은 2일 신년 서신을 통해 "대형원전·SMR 등 핵심사업과 수소·CCUS 등 미래 기술 개발에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건설시장의 글로벌 흐름에 따라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립해 고부가가치 해외사업에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특히 시장 경쟁우위를 결정짓는 핵심기술과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글로벌 전문 인재 육성의 중요성과 핵심 역량의 재정비를 요구하는 한편, 중대재해 제로, 품질하자 제로를 목표로 최고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지속 성장을 위한 내실경영 실천'을 강조하고 나섰다.박 부회장은 2일 시무식을 통해 "올해는 경영 효율화를 바탕으로 한 내실경영과 함께 포트폴리오 구조 개선을 통한 새로운 미래사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새로운 미래사업 육성을 위해 미래사업준비팀을 신설했다"며 "그룹과 연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미래 우량자산 확보와 함께 건설업 AI 신기술 발굴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급변하는 대외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도 강조했다.박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21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박경일 사장은 이번 이벤트에 동참하면서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일상 속 작은 습관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김민규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대표와 장오봉 한일산업 부회장을 지목했다. 지난 2월 환경부 주도로 시작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담은 범국민 실천 운동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에서 캠페인에 참여했다.
'오송 참사' 사고 원인을 두고 관련자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조완석 금호건설 신임 사장이 오송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 '임시 제방' 공사를 승인한 최종 결재자라는 보도가 나왔다.오송 참사에 있어 금호건설의 관리책임이 명확해지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시민사회에서는 사고 이후 유가족에게 단 한 차례도 사과를 하지 않은 금호건설의 행태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일 [시사저널]은 조완석 신임 사장이 도로 확장공사가 시작된 2018년부터 2022년 임시 제방 건설을 거쳐 2023년 수해 복구까지 공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