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에 위치한 중구 중앙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정부는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방역과 관련,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고 21일 밝혔다.
2000년대 이후 결혼 시기가 늦춰지고 수명 연장에 따른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1인 가구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방으로 갈수록 노인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사회적인 제도 방안이 시급한 실정이다. 횡성군 김은숙 의원은 "횡성군의 경우 지난 2006년에 이미 65세 이상 인구가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여 1인 가구의 대부분이 고령층인 것이 특징이다"라며 "고령층 1인 가구의 경우 거동불편 등으로 인하여 경제활동이 힘들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기회가 적어짐에 따라 이로 인해 사회적 고립, 단절이 되는 악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각 지자체 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인 복지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산청군 신동복 의원은 일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1월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1인가구는 37.8%(8,516,441가구), 산청군은 51.3%(9,785가구)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각 지자체만이 아니라 정부차원에서 1인 가구 지원에 대한 복지정책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의원은 "산청군은 1인 노인 가구가 대다수"라며 "도시에서 생활하는 자녀들의 생활이 어려워져 농촌에서 홀
필자는 지난 칼럼에서 일본의 1인 가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고령 1인 가구를 돌보는 ‘지킴이 서비스 (見守りサービス, 미마모리 서비스)’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 바 있다. 일본의 대형 가전 및 통신업체들이 센서나 IoT 기술을 이용하여 1인 고령자의 생활패턴을 체크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조기 발견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고령자가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고령 1인 가구의 정신 건강을 챙기는 것 즉, 외로움을 달래주는 것이다. 자식들은 독립하고
"돈 없어서 결혼 못하는 것도 서러운데 연말정산 생각하면 갑갑하다"3년차 직장인 김모(30)씨의 하소연이다. 김씨는 이번 연말정산을 조회한 결과 오히려 토해내야 한다는 소리에 말문이 막혔다. 김씨는 지난해 매월 200만원 가량을 꼬박꼬박 저축했다. 이유는 단 하나. 결혼 준비 자금 마련을 위해 목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아껴썼다는 이유로 김씨는 이번 연말정산에서 50만원 가량을 토해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김씨는 "연말정산간소화를 돌려봤다가 눈을 의심했다"면서 "단지 저축하고 아껴썼을 뿐인데 연말에 세금폭탄을 맞게 될 줄은 꿈에도
=안칠권(세무사)씨 별세, 이순자 배우자상, 소영·지선·선영 부친상, 박종혁(케이코퍼레이션 대표)·서희석(피알페퍼 대표) 빙부상△ 빈소 : 하남 마루공원 장례식장 101호실(031-795-2222)△ 발인 : 2월 21일(금) 오전 9시△ 장지 : 성남영생관리사업소
1인 가구는 양육·부양 부담이 다인가구에 비해 자유롭지만 주거 지출 비중은 높다. 주거비용이 소비의 약 18%를 차지한다. 4인 가구(8.8%)와 비교하면 2배가 넘는 수준이다.이는 '전·월세살이'를 하는 1인 가구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또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주거 면적이 넓어지기도 하지만, 40대까지는 15~45㎡ 규모 수준의 원룸 또는 투룸 생활자가 대부분이다.이들 1인 가구의 주거만족도를 조사한 자료를 보면 1인 가구의 절반 가까이는 현재 거주 중인 주택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고 더 좋은 주거지로 이사를 희망한다.이처럼 소득
주 40시간 근무 준수, 연간 30일 휴가 그리고 (현 나의 직장의) 자유로운 출 퇴근시간. 한국도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내 주위에서 부러움을 사는 나의 독일 직장 생활의 장점을 다 갉아 먹어 외국인 노동자의 삶을 어렵게 만드는게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지독하게 높은 싱글 세금이다. 독일에 사는 싱글들이 닥친 가혹한 현실이 어느 정도인지 설명을 해주자면, 개인적으로 나는 연봉 체결시 언급된 연봉의 반 정도만 내것이라고 여긴다. 놀라지마시라. 극적인 효과를 위해 연봉의 반이라고 살짝 과장했다. 그렇다고 너무 안심하진 마시길
물리적인 의미에서 독립은 우선 부모님 혹은 가족과 거주지를 분리하고 혼자 사는 데에서 시작한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통장잔고이다. 당장 내 몸 뉘일 공간을 구할 비용이 충분한지 혹은 내 월급과 신용도가 대출을 받는데 무리가 없는지를 체크해봐야 한다. 특히 한국에서 집을 구할 때에는 만만치 않은 보증금의 큰 벽에서 다들 한 번씩은 좌절을 겪게 마련이다. 나도 이십 대의 어느 날 독립을 꿈꾸었을 때, 서울에서 거실이 있는 집, 혹은 적어도 방과 주방이 구분된 공간을 구하기에는 턱 없이 모자란 내 통장의 0의 개수를 보며
서울의 10가구 중 3가구는 나홀로 산다. 특히 서초구 관악구가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1인 가구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다는 소리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윤기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지난 2016년 ‘서울시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1인가구 지원 기본 조례(안)’를 비롯해 1인가구와 관련된 조례 제·개정안 5건을 대표 발의했다.서 의원은 일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국에서도 1인가구(원룸,옥탑,지하방,고시원)가 가장 많은 지역구가 바로 관악구"라며 "시의원으로 출마하면서 공약으로 1인
손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100세 시대 맞춤형 어르신 정책을 중심으로 한 어르신 공약을 18일 발표했다.손 의원은 ▲지역 유치 기업·공공 부문 등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만들기 ▲어르신 센터·실버문화공간 설립을 통한 어르신 돌봄체계 강화 ▲경로당 시설 개보수 사업 ▲경로당 등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시행 ▲노인복지관과 지역보건센터에 '치매상담실' 개소 ▲ICT 기술 기반 독거노인 등 어르신 안전 돌봄 서비스 도입 ▲대중교통이 취약한 읍·면·동 순환버스·택시 도입
1인 가구의 증가는 한 지역에만 국한돼 있지 않다. 부산광역시 역시 빠르게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부산광역시 시의회 박민성 의원은 "부산의 1인가구는 2019년 말 기준으로 전체 가구의 약 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1인가구 못지 않게 2인가구의 증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24% 수준으로 현재 1,2인가구의 비중이 61%나 된다"고 말했다.매년 1인 가구는 크게 증가하지만 제도적인 변화는 마련돼 있지 않다는게 박 의원의 설명이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는 여전
◇우리금융그룹 디노랩우리금융그룹이 '디노랩(DinnoLab)'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핀테크·AI 등 혁신 스타트업에게 성장 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디노랩은 디지털 이노베이션 랩(Digital Innovation Lab)의 약칭으로 스타트업이 공룡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의 요람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지난해 우리은행이 기존 '위비 핀테크랩'에 디벨로퍼랩을 추가하면서 사업을 확대, 디노랩을 출범했다.올해는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들이 참여해 보다 활성화가 기대된다.2020년도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2일까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74만개 중 대부분은 '공익활동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재정을 쏟아 만든 노인 일자리가 올해 74만개로 늘어나지만, 이 가운데 73.4%인 54만명은 월평균 27만원을 받는 '공익활동형 일자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노년층이 장기적으로 양질의 지속가능한 민간형 노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표한 '최근 고용 동향 및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예산은 25조5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조3000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신형 '쏘나타', 'K5'를 출시하면서 '택시' 모델은 출시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중형세단 그 이상의 가치를 지향하면서 상품성을 높이려는 시도였습니다."쏘나타 살까?", "그거 택시잖아" 이 소리가 듣기 싫었던 거죠.그런데 '성공의 상징'이라며 홍보했던 '더 뉴 그랜저'는 택시 모델을 출시했습니다.호평 속에 인기를 끈 더 뉴 그랜저, 황토색 옷을 입어도 '성공의 맛'을 느낄 수 있을까요?도로 위에서 만난 황토색 더 뉴 그랜저는 분명 눈길을 끌었지만, '고급'이나 '성공'의 이미지를 찾기는 힘들었습니다.
“사스, 메르스, 에볼라, 인플루엔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모두 동물에서 유래. 전 세계적 동물 사육에 대한 진지한 성찰 필요, 아시아는 ‘소(小)동물 불법 판매 및 도살 금지’ 등 강력한 법규 당장 마련해야”오늘 날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잘 발달된 교통망을 가지고 있어 빠르고 활발한 교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를 통해 바이러스 또한 급속도로 전 세계 인류에 퍼질 수 있다. 따라서 아시아에서 자주 발병하는 바이러스들은 더 이상 아시아에 국한된 문제라고 할 수 없으며, 인류와 지구 내 모든 생명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부산 지역 경기가 심상찮다. 자영업자들의 탄식 섞인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온다. "공칠때가 많아요. 이래서 세라도 낼 수 있을까 걱정이에요. 그렇다고 문을 닫을 수도 없고..."대내외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부산지역 골목에 속속 들어서 있는 자영업자들의 한숨도 날로 깊어지고 있다. 정부에서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이 마련돼 있지만 이들이 정작 체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말한다.부산시는 지난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부터 '동백전'을 발행했다. 최근 동백전이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날로 증가하는 1인 가구가 강원도 원주시의 경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상숙 원주시의회 의원은 "1인 가구 전국 평균은 29% 정도인데 원주시는 2020년 1월 기준 155,260 가구 중 60,348가구로 무려 38.8%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다른 지역과 비교해도 비중이 높고 증가속도도 빠르다고 볼 수 있다. 10명 중 4명 정도가 자의든 타의든 혼자 살고 있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일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 사회 환경과 경제 정책은 다인가구에 맞춰져 있다
지난해 12월, 온 몸에 화상을 입은 채 탈출한 개가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많은 분들이 분노하고 안타까워 하셨던 ‘유미’였다.케어는 현장을 찾았고, 인근 개도살장을 발견했으며, 오물 범벅인 뜬장에 갇혀 있는 개들 70여 마리를 확인했다.개들을 살리기 위한 필사적 사투의 시작됐다.케어는 도살장 주인에게 소유권포기를 설득했고, 시흥시에 긴급격리조치를 발동해 안전히 보호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임시보호공간 마련을 요청했지만, 공간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고 어쩔 수 없이 현장개선이라도 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그렇게 봉사자님들을 모집한
◇2020년도 재도전 성공패키지중소벤처기업부가 '2020년도 재도전 성공패키지' (예비)재창업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우수한 재창업자를 발굴해 재창업교육, 멘토링, 사업화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재창업은 기존 기업을 폐업하고 기업을 새로 설립하는 것을 의미한다.지원 대상은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인 기업의 대표자다. 채무조정이 필요하거나 채무조정 절차를 받고 있는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최종 선정일까지 채무조정을 완료해야 한다.지원규모는 총 270명 내외다. 오는 28일까지 온라인(www.k-startup.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