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예비창업패키지에서는 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예비창업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주관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월별로 신청 방법, 대상, 프로그램 내용 등이 상이해 미리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이달에는 1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관기관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여성벤처협회 ▲광운대학교 ▲인하대학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계명대학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밭대학교 ▲수원대학교 ▲벤처기업협회 ▲인천대학교가 참여한다. 프로그램별로 모집대상이 상이한데
캐나다 자체가 단풍으로 유명하듯이, 토론토에서도 단풍 절경을 볼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존재한다. 캐나다의 가을은 한국과 비교해 10월과 11월로 비교적 짧은 편이기에, 근교로 단풍을 즐기러 가는 사람들이 많다.첫 번째 장소는 하이파크 (High Park)이다. 토론토의 공원들 중 가장 큰 면적을 갖고 있으며 4계절 내내 로컬 시민들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이다. 이 공원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공원답게 유지 관리 보수가 철저하게 이루어지는 공원이며, 화장실과 편의 시설등이 깔끔하다. 또한 공원 안에는 High Park
"지인의 추천으로 두 달 전부터 시작했다. 비용 부담이 적고, 몸에도 큰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 다른 사람들과 공동체도 형성할 수 있어 좋다."-파크골프 회원 이동희(70·가명)씨"이곳에 오면 비슷한 연령의 사람들과 스포츠를 통해 친해질 수 있고, 건강도 챙기고 비용에 대한 부담도 없다. 인생의 활력소가 생긴 기분이다."-이동호(67·가명)씨"채는 하나지만, 어떻게 치냐에 따라 달라지니 머리도 써야 하고 집중도가 좋아졌다. 친목 도모에도 좋고, 처음보다 무릎 건강도 훨씬 좋아졌다".-염홍주(73·가명)씨고령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세상이 수상하다보니 다 '대립각'이다. '나'와 같지 않으면 '나'와는 반대라는 식이다. 서로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는 '배려', 배려하는 마음이 아쉽다. '청년(젊다)'이란 단어는 '늙은이(늙다)'의 반대 개념이 아니다. 그러나 얼핏 그리 보이고 그리 생각하려 한다. 평생 젊을 수는 없다. 우리 모두는 늙는다. 그러니 젊은 때가 있었다면 '나이 듦'으로서의 노년이 있는 것이다. 물론 나이 들어도 '청년'처럼 산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22」자료에 따르면 전체가구의 33
싱가포르에서 음악을 즐기는 것은 흥미로운 하나의 묘미이다.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가장 다채로운 음악 문화를 자랑하는 도시 중 하나로, 이 작은 섬나라에서는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기에 색다른 음악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음악문화를 경험하기에는 무엇보다 장소 선정이 중요하다. 우선 차임스 (Chijmes)를 보면 차임스는 성당으로 지어졌지만 지금은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하는 곳으로 더 유명하다. 고딕양식과 주변의 현대적인 건물들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으로, 문화생활 외에도 사진을 위해 방문하는 사람도 많다. 차임스
웬일로 이 시골길에 차량 통행이 잦다. 운전해서 지날 때는 그저 배경처럼 스쳐가곤 했던 이산 저산에 성묘를 하러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니 추석 명절인 게 실감 난다. 할머니는 큼지막한 배 한 알을 꺼내 들고 슥슥 껍질을 깎아서 집안의 어른들이 챙겨 온 송편과 전을 담은 다회용 접시 위에 툭툭 썰어 놓으시고. 할아버지와 삼촌들은 산소 주변에 소주를 뿌리며 각각 분주하다. 지난주에 미리 와서 벌초를 하고 갔다는 막내 삼촌은 산소 주변을 정비하기 위해 부지런히 둘러본다. 어느새 과일을 잔뜩 깎아놓은 할머니는 그 야무진 손놀림으로
지난 8월 말, 「서울시 공영장례지원 상담센터」인 '나눔과나눔'으로 80대 중반의 할머니가 상담 전화를 했다. 할머니는 텔레비전에서 공영장례 관련 보도를 봤다며, 본인의 장례도 부탁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 물었다.당연히 할머니의 부모는 이미 오래전에 돌아가셨고, 할머니는 결혼하지 않아 자녀가 없었다. 직계가족이 한 명도 없는 것이다. 형제분들도 할머니보다 먼저 돌아가셔서 할머니가 직접 형제들의 장례까지 모두 챙기셨다고 한다. 다행히 조카들과는 가까이 살면서 관계도 좋았다. 그렇다고 조카들에게 장례까지 부탁하고 싶지는 않았다.
"센터의 지향점으로는 1인 가구의 연결성, 가풍(家風)을 만들자는 컨셉을 강조하고 있다."김요한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장의 말이다. 그는 센터의 지향점으로 1인 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와의 연결성과 1인 가구의 건강한 문화,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성동구 1인 가구는 지난 5월 기준 44.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평균(2022년 기준 34.5%)보다 약 10% 높은 상황이다. 1인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해 8월 '성동구 1인 가구 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지난 27일 [
'나혼산'이 문제가 안 되는 세상이다. 단지 본인의 선택 의지 일 뿐이다. 남들의 시선이 두렵다면 '나혼삶', '나혼산'으로서의 1인 가구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렇게 1인 가구는 가구 구성에 있어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그런데 나 혼자 인 것은 좋지만 남들과 어울리고 싶다. 1인 가구로서의 각자는 '히키코모리(우리말로 하면 '방콕족'정도에 해당. 일본어로 '방에 틀어박히다', '뒤로 물러나다'라는 의미)'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니 1인 주거와 관련해 '따로 또 같이' 살 수는 없을까? 그럴 수 있는 방법
어느 곳에 살던 1인 가구는 월세와 생활비 걱정을 해야 한다. 이것은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필자와 지인들도 마찬가지로, 현재 토론토에서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활비와 매년 오르는 렌트비를 감당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직장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투잡을 뛰고 있다.캐나다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유효한 비자, 즉 워킹비자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 비자에는 법적으로 허용된 총 근무시간이 있는데, 이를 어길 시 문제가 될 수 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와 오픈 워킹 비자의 경우 주 40시간이 풀타임으로 고정되어 있고, 대학교 학생비자의
올 2분기 대한민국 합계출산율(통계청 기준) 0.7명이라는 숫자가 발표된 이후 한국 사회는 국가적 위기에 직면했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0.7명은 2020년 기준 OECD 평균 합계출산율(1.59명)의 절반을 못미치며 세계적으로도 역대 최저 수준이다.정부는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2024년 예산안에서 저출산 극복 예산으로 17조5900억원을 배정하는 등 저출산 대책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그런데 최근 인기 온라인플랫폼 무신사의 최영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어린이집은 소수의, 운 좋은 사람들이 누
9월 21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 회의에서 경기도 청년 나이를 만 39세로 상향하는 내용의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일부 개정안'이 가결됐다. 경기도 청년 35세~39세에 해당하는 약 95만명이 청년으로서 새롭게 함께하게 됐다.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개정이 단순히 경기도를 위한 의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의미와 가치, 그리고 목소리를 내어야 하는지를 이야기해 보려 한다.◇경기도 청년들이 더 이상 타 지자체와 다른 나이로 인한 차별 아닌 기회가 생긴다지난 6월 21일 부산 청년 나이 기준을 만 39
▲김수봉씨 별세, 김장환, 상범(위너케이 대표), 미성 부친상. 문연숙, 고현주 시부상. 정용우 빙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23일 05시40분, 장지 성남시영생원(용인공원). 02-3010-2000
해외에서 혼자 자취생활은 녹록지 않다. 외국에서의 삶을 시작할 때, 주거 환경은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 중 하나이다. 주거지가 명확하지 않으면 싱가포르 입국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싱가포르에서의 주거지 선택은 주로 룸 렌트와 홀 렌트라는 두 가지 주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룸 렌트는 말 그대로 방을 임대하는 것이다. 이 방식은 주로 '커먼룸'과 '마스터룸'으로 나눌 수 있다. 커먼룸은 방 하나와 공용 화장실을 임대하는 것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옆방의 다른 커먼룸 세입자와 한 화장실을 공유한다. 화장실이 방
정부가 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노인학대 신고를 실시간 접수한다. 하지만 정작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는 올 추석 연휴기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돌봄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노인학대신고체계와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를 운영한다. 전국 37개 노인보호전문기관은 평소와 동일하게 365일 24시간 신고 전화 및 노인학대 신고앱(나비새김)을 통해 신고를 접수하고 학대피해노인 보호서비스를 지원한다.나비새김앱은 언제 어디서나 노인학대 행위를 신고할 수 있으며, 익명성이 보장된다. 아울러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는 학대행위자와의 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효성이 '첨단소재 기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첨단소재 기반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역량과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연구개발특구와 효성이 협력하여 멘토링, 투자, 지원사업 등을 연계한다.신청자격은 ▲연구개발특구내 본점, 지점, 연구소 중 1개 이상 소재(예정)기업 ▲탄소섬유를 활용한 아이템 제조(예정) 기업 ▲탄소 소재 등 첨단소재에 대한 이해와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세부 모집 분야로는 ▲웨이러블테크 ▲레져테크 ▲라이프테크 ▲모빌리티테크 ▲아트
'캐나다 사람들을 할로윈과 크리스마스에 진심이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할로윈은 캐나다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큰 축제이다. 할로윈은 10월 31일이지만, 캐나다 사람들은 할로윈을 한달 전부터 미리 준비한다. 온갖 가게들과 길거리 상점들은 할로윈을 맞이하여 다양한 할인 이벤트 들을 하고, 할로윈 소품들을 미리 들여와서 판매한다. 이 시즌만을 위한 가게도 있으며, 이런 가게 가운데 일년 중 약 9개월을 문을 닫고 있다가, 할로윈과 크리스마스 시즌인 9월부터 1월까지만 문을 여는 가게도 있다. 이미 길거리부터 할로윈 느낌이 물씬 나지만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이후의 연령이 되면 꽤 많은 사람들이 서로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가족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쯤 하게 된다. 결혼하지 않고 살아가는 혼삶도 마찬가지의 고민을 한다. 전통적인 형태의 가족을 만들지 않는다면 어떠한 다른 형태와 방식으로 나만의 '비빌 언덕'을 만들 것인가. 동거하지 않는 다른 형태의 가족, 커뮤니티 등의 유사 가족, 든든한 자금이나 직업 같은 제 3의 무언가에게 의지하려고 하기도 한다. 누군가 혹은 어딘가에 기대고 싶다는 마음과는 대조적으로, 나에게 의존하거나 나를 속박하는 무언가
인구 고령화에 맞춰 정부가 내놓은 돌봄 정책 중 하나는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老老)케어(Care)'다.노노케어는 건강한 노인이 독거노인, 거동불편 노인, 치매 노인 등 취약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말벗 및 생활 안전점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활동이다. 노인일자리 해결과 동시에 노인 돌봄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어 고령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러한 노노케어는 해외에서 이미 자리잡고 있다. ◇미국, 국가 노인 협의회·시니어 친구미국은 노인 관련 복지시스템이 잘되어 있는 국가다. 65세 이상 인구 증가로 근로자
▲배부임씨 별세, 전우종(SK증권 대표이사 사장)·강인순(전 노비타 대표이사)·이보영(한국항공대 명예교수)·이동수(전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본부장)·강희원(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대표)씨 장모상, 황성식(전 신도리코 부회장)·성혜·영혜·정혜·미혜·희정씨 모친상, 김현숙씨 시모상 = 1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