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최근 논란을 빚어내면서 체포영장의 대상이 된 '워마드' 운영자가 "아무 혐의나 덮어, 불이익을 주겠다고 협박하면서 폐쇄를 시도하는 경찰에 대해 변호사를 선임해 싸워나갈 것"이라고 반박했다.9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는 '관리자' 계정으로 '경찰이 씌운 근거 없는 혐의에 대해 반박합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관리자 계정은 워마드 운영자가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운영자는 "음란물 유포 방조 및 증거인멸을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사유를 경찰이 법원에 제출해야 체포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잠실 아파트 화재로 일가족 3명이 큰 피해를 당했다. 에어컨이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10일 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5분 경 송파구 잠실의 한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중년 부부와 10대 아들이 의식을 잃고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18세 큰딸은 베란다로 탈출해 가까스로 화를 면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잠실 아파트 화재 사고 원인으로 에어컨 과열을 의심하고 있다. 잠실 아파트 화재 이전에 오랫동안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었다는 진술도 나왔다. 이와관련해 국립과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전남 순천에서 20대 남성 2명이 횡단보도를 걸어가는 행인을 무차별 집단폭행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있다.피해자 가족들은 가해자들이 재판정에서도 웃으며 농담을 주고받는 등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엄벌을 촉구했다.피해자의 누나인 A씨는 지난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지난 5월28일 오전 2시40분 순천시 조례동 횡단보도에서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동생이 신호 위반해 진입하던 차량에서 내린 남자들에게 묻지마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밝혔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자영업자들의 최저임금 제도를 개선하라는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9일 오전 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앞에서 열린 '소상공인 119 민원센터 개소식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최저임금 제도개선 등을 촉구하는 내용의 구호를 외치며 서명에 나섰다. 이들은 인터넷 등을 통해 전국의 자영업자들로부터 서명을 받겠다는 입장을 보였다.내년부터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10.9% 인상안이 확정되면서 자영업자들은 폐업 위기에 몰린다는 입장이다. 단순히 최저임금 인상 뿐 아니라 청탁금지법,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이 직장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최근 BMW 화재 사건과 관련해 차주들이 결함은폐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를 요구하며 9일 BMW 관련자들을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BMW 피해자 모임'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바른의 하종선 변호사는 모임 회원들과 함께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경찰서를 찾아 BMW 관련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소인은 차량 화재 피해를 본 이광덕 씨와 'BMW 피해자 모임'에 소속된 회원 20명 등 21명으로 알려졌다. 피고소인은 요한 에벤비클러 BMW 그룹 품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과 김효준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최근 BMW 차량 화재에 이어 현대자동차의 고급 세단 '에쿠스'에서도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국산차에서도 주행 중 화재가 발생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9일 다수매체 보도에 따르면, 에쿠스 화재는 이날 오전 1시 41분께 경북 상주시 남상주IC 진입로 인근 25번 국도에서 발생했다.목격자는 "서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에쿠스 화재 사고로 남성 운전자는 중상을 입은 채 목숨을 건졌지만, 조수석에 있던 여성 1명이 사망했다.현재 에쿠스 차량 블랙박스가 모두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남성 혐오(남혐) 논란을 빚어 왔던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진에 대해 경찰이 체포 영장을 발부 받아 추적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편파수사에 항의하는 뜻으로 '내가 워마드 운영자다' '내가 워마드다' 라는 해시태그가 잇달아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8일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로 해외에 체류하는 워마드 운영진 A씨에 대해 지난 5월 체포 영장을 발부 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해 2월 남자 목욕탕에서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지난 5월 부천시 한 한의원에서 봉침 시술을 받았다가 쇼크사한 30대 여교사의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봉침(蜂針)'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해당 여교사는 지난 5월 14~15일 부천시 오정구 소재 Y한의원에서 허리 통증 치료를 위해 봉침 시술을 받다가 가슴 통증과 열을 호소했고, 이후 쇼크 증세와 함께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뒤늦게 부천성모병원과 한양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한것으로 밝혀졌다.부천성모병원에 따르면 여교사의 사망 사인을 '아나필락시스 쇼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자유한국당 김진태 국회의원 비서관이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해 숨졌다.7일 오전 00시40분께 강원 춘천시의 한 아파트 18층 옥상에서 김진태 의원 6급 비서관인 A(37)씨가 뛰어내려 숨진 것을 같은동 주민이 발견하면서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투신 장소에서 A씨의 휴대폰과 소주병 등이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시신을 수습해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A씨의 유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10여년전 시작한 주식투자 실패로 파산하고, 이를 비관해왔다"며 "올 봄에도 서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명성교회 세습사태와 관련해 예장통합총회 재판국원들이 7일 오전 회의를 재개했다. 이경희 재판국장을 비롯한 재판국원 15명은 11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오전 모임을 가진 뒤, 오후 1시 30분부터 명성교회 세습 등 결의무효 소송에 대한 변론을 진행했다.재판국 회의에 앞서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와 장신대 학생회 등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세습판결이 더 이상 지연돼선 안 된다며 재판국의 정의로운 판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세습반대운동연대는 "재판국이 지금까지 판결을 지연하며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포항에서 새마을금고 강도사건이 또 발생했다.새마을금고 강도사건은 경북 영주와 영천, 포항 등에서 지난 6월부터 매달 총 3차례나 발생했다.7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8분께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새마을금고 용흥지점에 복면을 쓰고 흉기를 든 강도가 침입해 현금 600만원을 빼앗은 뒤 달아났다.강도는 범행 후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강도의 도주로 파악에 나서고 있다.특히 사건이 발생한 이 새마을금고에는 명절 전후에만 청원경찰이 근무하고 평소
[일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 뇌과학연구소는 6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중국과학원(CASIA : Chinese Academy of Sciences) 패턴인식 국가연구소(NLPR : National Laboratory of Pattern Recognition)와 뇌피질과 백질융합 신경회로를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임진옥 부총장과 홍석우 부총장, 조장희 뇌과학연구소장, 중국과학원의 Tianzi Jiang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으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인간 신경회로망 지도화 프
[아아이코노믹=장영선 기자] 일본군 성노예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는 6일 화해·치유재단(이하 재단)이 입주한 서울 중구 한 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단의 즉각 해산을 촉구했다.정의연은 "2015 한일 합의에 따른 일본 정부 출연금 10억 엔을 한국 정부 예산으로 편성하겠다는 내용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며 "10억 엔은 재단 출연금으로 지급된 일본 정부 돈인데, 재단에 대한 후속조치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재단은 1년 넘게 목적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데 10억 엔은 재단 사무실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6일 오전 10시 37분께 강원 강릉시 임당동의 25층짜리 주차타워 상층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다.주차타워는 일반 건물과 비교하면 10층 규모지만, 내부로 진입이 불가능해 소방대원들은 인근 건물 옥상과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해 외부에서 화재를 진압했다.타워 내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은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나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했던것으로 밝혀졌다.이번 화재로인해 현재까지 차량 30여 대가 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부상자는 없으며 소방당국은 건물 붕괴를 우려해 반경 50m
리콜 조치에 들어간 BMW 520d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2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104㎞ 지점에서 BMW 520d 차량이 주행 중 불이 났다.차량에 이상을 느낀 운전자와 동승자는 재빨리 차에서 대피했으며 다친곳은 없는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운전자는 "주행 중 가속 패들이 작동하지 않아 갓길에 차를 세웠더니 곧이어 차량 앞부분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BMW 520d 화재는 소방대원에 의해 20여 분 만에 불길은 진화됐다.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리비아에서 한국인 1명이 무장단체에 납치돼 27일째 억류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외교부 당국자는 7월 6일 리비아 서부 자발 하사우나 지역에서 무장민병대가 현지 한 회사의 캠프에 침입해 한국인 1명과 필리핀인 3명을 납치하고 물품을 빼앗았다고 밝혔다.사건 발생 직후 이 회사 관계자가 피해를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현재 납치 세력의 정체, 요구사항 등 은 아직 알려진것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정부 당국자는 "조만간 요구사항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날 '218뉴스'라는 리비아 유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KBS공영노조가 1TV에서 방송 예정인 새로운 형태의 뉴스프로그램에 대해 "앵커 김제동은 안된다"고 강력 반발했다.공영노조측에 따르면 KBS는 1TV에서 밤 10시부터 11시 대에 PD들이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뉴스프로그램을 방송하기로 하고, 편성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제작은 PD들이 맡기로했고, 진행자로는 방송인 김제동이 낙점된 것으로 밝혀졌다. 노조측은 김제동 씨의 이른바 '좌편향성' 문제를 들어 프로그램 진행을 문제삼고 있다.공영노조는 성명서에서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좌편향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숨은 보험금 통합조회 시스템인 '내보험 찾아줌'에서 보험금 확인 뿐 아니라 온라인 보험금 지급 신청도 할 수 있게 되면서 화제가 되고있다.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내보험 찾아줌'은 지난해 12월 18일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6월 말까지 6개월여간 474만명이 이용했다.이들은 187만 건, 2조1천426억원의 보험금을 찾아갔다. 1건당 평균 115만원 수준이다.아울러 생명보험사가 약 1조9천674억원(171만건), 손해보험사가 1천752억원(16만건)이었다.중도보험금이 1조2천947억원(14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지난달 2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여성으로 보이는 시신이 1일 제주섬 반대편인 서귀포시 가파도 해상에서 발견됐다.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서귀포시 가파도 서쪽 1.5㎞ 해상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이 시신은 모슬포와 가파도를 경유하는 왕복 여객선에서 발견되어, 해경에 신고됐다.오전 11시 8분께 서귀포해경 화순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시신을 수습,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겼다.제주경찰은 이 시신이 지난달 25일 밤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최모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부산에서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하면서 격리조치된 것과 관련, 31일 방역인프라 점검을 긴급 지시했다.3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신낭현 도 보건복지국장으로부터 부산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관련 보고를 받고 "감염병관리위원회를 소집해 민관 대응 체계를 점검하라"며 "아울러 '경기도 메르스'를 검색하면 바로 갈수 있도록 조치하라"로 전했다.부산시 보건당국은 음압격리 중인 메르스 의심환자 A씨(25·여)의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1차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