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는 '미래 기술 적응형 통합수중감시' 특화연구센터 개소식을 지난 2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특화연구센터 사업은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이 주관한다. 이는 사업체, 대학 및 연구기관에 설립해 특정 기술분야 연구를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 연구인력의 기술 잠재력을 국방기술 개발에 접목해 국방분야 핵심 기초기술을 확보하는데 목적으로 한다.이번에 개소하는 특화연구센터는 2029년까지 약 180억원을 투자한다. 수중감시와 관련된 기술을 유기적으로 융합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해당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수중감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에너지경영시스템(ISO/IEC 50001) 신규기준인증을 획득하며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28일 KAI는 지난 27일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에너지경영시스템은 유럽에서 에너지관리시스템 표준(EN16001)으로 시작돼 2011년에 ISO 50001 국제표준으로 발간된 규격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경영체계를 평가하는 인증제도이다.KAI는 인증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인증을 위한 Agile 조직을 구성하고 에너지경영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방향성을 수립했다
LIG넥스원이 KSS-I 성능개량 통합전투체계, KSS-I Link-22 체계개발에 이어 독보적 기술력 입증했다.27일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KSS-II(장보고-II) Link-22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KSS-II를 대상으로 현재 운용하고 있는 장비인 Link-11을 Link-22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8년까지로, 계약 체결 금액은 238억원 규모다.Link-22는 미국 등 7개국이 공동으로 참여해 개발한 연합전술데이터링크로, Link-11에 비해 전송속도와 보안성, 신뢰성 등이
신도리코가 사회복지법인 상영재단, 재단법인 가헌신도재단과 함께 성동구 지역주민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및 백미를 전달했다.오피스 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는 이번 기부를 통해 성동구 내 사회복지시설에 1억4500만원을, 저소득 주민에게 백미 10㎏ 3200포를 전달해 총 2억300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성동구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저소득층 주민의 생활 안정비, 주거 지원비, 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890억원 규모의 헬기용 동력전달장치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22일 KAI는 지난 19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한국형기동헬기(KUH-1) 성능개량형 동력전달장치 개발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1890억원이며, 개발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이다.헬기용 동력전달장치는 비행에 요구되는 고출력의 동력을 엔진의 고속회전축에서 주로터 및 꼬리로터로 전달하는 장치다. 자동비행조종장치 및 로터계통과 함께 헬기체계 3대 핵심기술로 분류된다. 헬기의 ▲성능 ▲신뢰성 ▲가격 등에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임직원 및 운송사업자가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바자회를 진행한다.유진그룹은 지난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 863만원을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유진기업은 지난달 임직원들과 레미콘 운송사업들을 대상으로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를 진행해 기부금 모금에 나섰다.이번 바자회는 유진기업에서 물품을 마련한 뒤 임직원 및 레미콘 운송사업자들이 물품 구매 시 정해진 가격 없이 원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했다.모인 기부금은 사회복지공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성금 40억원을 내놨다. 한화는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을 비롯, 4월 강릉 산불과 7월 집중호우 등 우리 사회의 온정이 필요할 때마다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한화는 지난 2003년부터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 생계 지원, 사회 안전망 확보, 교육 격차 해소 등 우리
포스코그룹이 그간 현직 회장에게 유리한 제도라는 비판을 받아왔던 '연임 우선심사제'를 폐지했다. 이에 임기 만료를 앞둔 최정우 포스코 회장 역시 연임에 도전할 시 다른 후보들과 동등한 심사를 받을 전망이다.20일 포스코그룹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회장의 선임 절차를 포함한 새로운 지배구조 체제인 '포스코형 신 지배구조 개선안'을 의결했다.포스코그룹은 개선안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를 통해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돌입한다.핵심은 '셀프 연임'논란을 불러온 연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이 내년 1분기 조리급식실 환기 개선 시스템 '매트릭스형 후드'의 공급 확대에 나선다.20일 올스웰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구월중학교의 조리급식실 환기 후드, 한국수력원자원 청송양수발전소 조리급식실 환기시스템의 후드성능이 급식실 환기 기술 성능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구월중학교나 청송양수발전소는 특허 기술로 개발된 매트릭스형 후드를 조리급식실에 적용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 및 고용노동부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 의 주요 성능지표인 후드 면풍속의 정량 지표를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감사실장 A씨가 법인카드 부당사용, 근태불량 등으로 출근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조직의 복무기강을 다잡아야할 감사실에서 이같은 사태가 벌어지면서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의 조직 내부 관리가 미흡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20일 제보에 따르면 산단공은 최근 감사실장 A씨에 대해 출근정지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감사실장에 대한 비위 행위 의혹이 제기된지 약 2개월 만이다.산단공이 외부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특별감사반을 편성해 비위사항을 자체감사한 결과, A씨는 ▲무단결근
LG화학이 미국 최대 양극재 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에 나섰다. 북미 고객사 전용 공장에서 고객사와 개발부터 공급망까지 협력할 계획이다.20일 LG화학은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착공식에는 정·관계에서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Stuart McWhorter)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 상원의원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조 피츠(Joe Pitts) 클락스빌 시장 ▲웨스 골든(Wes G
KCC가 계열사인 금강레저와의 자산거래 공시이행 위반으로 8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KCC 측은 공시 담당자의 실수가 있었다는 입장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진행 중이다.19일 공정위는 지정된 82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3076개 계열회사 및 216개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상 3개 공시의무 이행여부를 점검해 '2023년 공시대상기업집단 공시이행 점검결과'를 공개했다.점검결과 공정위는 50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90개 계열회사 및 공익법인의 공시의무 위반행위 102건을 적발하여 총 6억 8411만원의 과태료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마약 전과가 있는 직원이 KTX를 정비를 담당하고 있었음에도 긴급체포가 된 후에야 이를 뒤늦게 인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공소장에 따르면 지난 4월 부산지방검찰청이 구속 기소한 코레일 직원이 두 차례 마약 전과를 숨기고 계속 KTX 정비부서에 근무한 것으로 드러났다.공소장에 따르면 지난 4월 구속 기소된 코레일 직원 김 모씨는 1월과 2월, 텔레그램을 통해 던지기 방식으로 필로폰을 구매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코레일이 유경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철도 시설 유지보수' 독점 구조가 깨질지 주목된다. 정부가 관련 현행법을 바꿔야 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히면서다.14일 국토교통부는 철도산업발전기본법(철산법)의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철산법 제38조 가운데 '철도시설 유지보수 시행 업무는 코레일에 위탁한다'는 단서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으로, 철도시설의 유지보수 업무를 국가철도공단을 비롯한 제3의 업체 등도 맡을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 골자다.국토부는 "코레일이 운영하지 않는 ▲SR 수서고속선 ▲진접선 ▲GTX-A 등 코레일이 운영하지 않음에도
SK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SK는 11일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를 찾아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SK는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는데,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이 2345억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 경기 부진으로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말 성금 규모를 지난해와 같이 120억원을 유지했다.지동섭 위원장은 "SK 기부가 우리 이웃들의 더 나은 삶과 행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지스가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현지 IT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11일 이지스는 자카르타에서 지난달 29~30일 양일간 개최된 제9차 '인도네시아 공간정보 해외진출 로드쇼'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날 로드쇼를 통해 이지스는 한국의 디지털 트윈 최첨단 기술에 대한 인도 관료와 현지 기업의 관심을 제고하고, ▲월드뱅크 ▲아세안 사무국 ▲자카르타 시청 ▲신수도청 ▲서부자바 주 국제기구와 인도네시아 주요 기관, 코트라와의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국내 DT사례를 전파했다.참석자들은 한국의 수자원 분야, 건축 분야 디지털 트윈과
LIG넥스원이 인수를 추진 중인 미국 로봇 개발제조업체 고스트로보틱스(GRC)가 인도 드론업체 에어로아크와 합작사를 설립, 인도 드론 시장에 진출한다. 이에 금일 급등세를 보이던 LIG넥스원 주가도 상한가를 기록했다.11일 더 타임즈 오브 인디아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GRC는 인도 드론업체 에어로아크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합작회사(JV) '고스트로보틱스 인디아'를 설립한다.합작사는 일본의 최대 드론 제조업체인 ACSL 재팬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을 계획으로, CSL 재팬은 지난달 13일 국제공모를 통한 신주발행을 통해 한화 약 119
신도리코가 설립한 가헌신도재단이 한국정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3 가헌학술상을 시상했다.신도리코는 가헌신도재단이 삼척 쏠비치에서 열린 한국정밀공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동원 전남대교 기계공학부 교수에게 가헌학술상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가헌학술상은 산업기술 및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학문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를 후원하기 위해 1998년 제정된 상이다. 매해 한국정밀공학회와 한국정보과학회, 한국CDE학회에서 추천을 받아 학술적 기여도가 가장 높은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에게 상패 및 연구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가
유진기업이 노사가 함께 안전관리를 실천하고 있는 최우수 사업장으로 인정 받았다.유진그룹은 유진기업 서인천공장이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열린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위험성평가 현장 안착 및 중소규모사업장에 도움이 되는 사례들을 발굴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열린 우수발표 대회에는 지난 5월 개편된 위험성평가 개정안을 활용해 안전한 현장관리에 노사가 함께 협력하고 있는 중소규모 사업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소형민수헬기(LCH) 2호기를 글로리아항공으로 인도했다. 접근이 제한적인 제주 도서·해상 지역의 응급사고 대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8일 KAI는 지난 7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소형민수헬기(Light Civil Helicopter, LCH) 양산 2호기 인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LCH 양산 2호기는 1호기에 이어 글로리아항공으로 인도된다. LCH 1호기는 작년 말 인도되어 제주지역 응급의료헬기로 임무 수행 중이며, 이번 LCH 양산 2호기는 1호기의 예비기로 도입된다.LCH 양산 2호기는 응급환자 이송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