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진단이 어려운 극희귀질환의 산정특례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2개 진단요양기관을 추가 지정한다.9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상급종합병원 중 진단요양기관으로 지정되지 않은 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진단요양기관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 울산대학교병원 2개 기관을 승인해 현재 총 38개 기관을 운영 중이다.앞서 공단은 극희귀질환 등에 대해 2016년부터 산정특례 등록이 가능한 진단요양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이상일 공단 급여상임이사는 "
SK스퀘어가 11번가의 매각 절차를 본격화 한다. 11번가의 재무적 투자자(FI)인 나일홀딩스 컨소시엄은 최근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나일홀딩스 컨소시엄은 ▲국민연금 ▲새마을금고 ▲사모펀드 운영사 에이치앤큐코리아 등으로 구성됐다. 컨소시엄은 2018년 11번가에 5000억원을 투자하며 지분 18.18%를 확보했다.당시 11번가는 이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콜&드래그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5년 내로 11번가의 IPO를 추진할 것이며, 이를 이행하지 못할시 SK스퀘어가 원금에 연이율 3.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5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하고 헌화 활동으로 올해 경영활동의 시작을 알렸다.5일 KAI는 시무식을 겸한 이번 행사에서 강구영 KAI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등 약 30명이 참석해 항공우주산업 제2의 도약과 자주국방력 강화를 견인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KAI는 2014년 국립서울현충원과 45번 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참배와 헌화, 묘역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국가대표 방산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Def
지난 7월 폭우로 인해 노반이 유실되면서 운행을 멈췄던 영동선 영주~동백산 구간 수해 복구공사가 국가철도공단의 노력으로 조기 마무리됐다.5일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오는 8일부터 영주~동백산 구간의 운행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 밝혔다.영동선 영주∼동백산 구간은 지난 7월 폭우의 여파로 영동선 전체 4개소에서 노반 유실 및 선로 내 토사 유입으로 열차 운행이 전면 중지됐다.당시 수해복구에 장기간(12개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철도공단 강원본부는 복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Fast Track(설계·시공 동시 시행)'방식으로
LIG넥스원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 영천호국원 등에서 애국 시무식을 가졌다.4일 LIG넥스원은 이날 애국 시무식에 구본상 LIG 회장을 비롯해 ▲LIG넥스원 ▲LIG ▲LIG시스템 ▲휴세코 ▲이노와이어리스 등 계열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했다.구 회장은 방명록에 "위대한 대한민국의 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이어받아 LIG가 진충보국(盡忠報國)의 결의로 이루어내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임직원
워크데이가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 달성과 성장 가속화를 위해 신임 한국지사장을 선임했다.4일 워크데이는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신임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으로 정응섭 전 슬랙 한국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정 신임 지사장은 삼성물산과 i2테크놀로지(현 BlueYonder), SAP 등을 거치며 25여 년간 IT 관련 영업 및 비즈니스를 두루 경험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가로서 각 조직의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SAP에서는 석세스팩터스와 같은 클라우드 인사관리(HCM) 사업을 총괄했으며, 10년 동안 다양한 리더 역할을 수행했다.워크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국내 재계 총수들이 신년사를 통해 '혁신 의지'을 피력하며 조직 다잡기에 나섰다. 불확실성이 커진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을 통해 위기를 타개하겠다는 전략이다.2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느슨해진 거문고는 줄을 풀어내어 다시 팽팽하게 고쳐 매야 바른 음(正音)을 낼 수 있다"며 "모두가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우리의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다듬어 나가자"고 전했다. 해현경장은 거문고 줄을 고쳐 맨다는 뜻으로, 옛 한나라 사상가 동중서가 무제에게 '변화와 개혁
김태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나와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국민연금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연금공단은 이를 위해 올해 추진으로 ▲제도의 지속가능성 향상 ▲기금수익률 제고 ▲복지서비스 지속 발굴·추진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사회적 책임 이행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김 이사장은 먼저 "연금개혁을 뒷받침하는 중추기관으로서 국민연금개혁을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고,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사각지대를 축소하여 국민 노후소득보장 강화에 힘쓰겠다"며 "고객 중심의 제도 개선과 서비스 혁신으로 고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민이 납부한 소중한 보험료가 적절하게 쓰이도록 보험재정을 튼튼하게 관리해야 한다"라고 2일 전했다.정 이사장은 이를 바탕으로 "수입기반 확충, 합리적인 지출관리 등 자정건전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건전재정 기조를 계속해서 유지해야 한다"며 ""과잉 진료나 검사를 줄이는 등 올바른 의료이용을 돕는 '현명한 선택'이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과다의료이용에 대한 합리적인 관리 방안도 마련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정 이사장은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필수의료 분야에 적정 보상이 될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이 2024년 시무식에서 주요 경영방침으로 조직안정·최고신뢰·지속성장을 강조했다. 2일 LIG넥스원은 2일 판교R&D센터에서 신임 신익현 사장 주재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신익현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조직안정, 최고신뢰, 지속성장'이라는 주요 경영방침을 알렸다. 그는 "지난해 12월 기준 당사 재직 인원은 4300명을 넘었고, 올해도 많은 동료들이 새롭게 합류할 것"이라며 "LIG넥스원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신 사장은 19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폴란드에 FA-50GF 12대 납품을 완료했다. 폴란드와 수출계약을 맺은지 불과 1년 3개월 만이다. 2일 KAI는 폴란드 수출형 FA-50GF 12대 납품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KAI는 2022년 9월 폴란드와 FA-50 48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해 7월 폴란드 현지 민스크 공군기지에 1, 2호기 납품을 시작으로 12호기까지 한 치의 오차 없이 인도했다. 계약 물량 48대 중 잔여 물량 36대는 폴란드 공군 요청에 따라 FA-50PL 형상으로 개발해 2025년부터 2028년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와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가 신년사를 발표했다. 최 대표는 '완벽한 조율'을 정 대표는 '새로운 승부 도전'을 각각 키워드로 내세웠다.2일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는 이날 오전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완벽한 조율과 최고의 합을 이뤄내자'는 뜻을 담은 'Max Align'을 올해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최 대표는 "목표에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역량을 한곳으로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올해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미래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 ▲8.6세대 IT용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안전한 철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2일 철도공단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전 본사 사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이날 신년사겸 기념사를 통해 "3차례의 반복된 탈선 사고와 수도권 고속철도의 단전사고를 경험했던 2022년에 이어 지난해 발생한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는 국민의 철도 이용 안전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리게 했다"며 "국가철도공단은 정부를 대행하는 철도시설의 관리청으로서 편리하고 안전한 철도를 건설하는 것은 물론 시설 안전을 유지하기
추형욱 SK E&S 대표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4대 핵심사업간 상호 보완적 시너지 강화로 전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2일 추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SK E&S는 지금까지 숱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온 패기와 성공의 DNA를 갖고 있는 만큼, 구성원 모두가 똘똘 뭉쳐 2024년을 SUPEX Company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성공의 한 해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이어 추 대표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그린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성장 투자를
세종대학교는 '미래 기술 적응형 통합수중감시' 특화연구센터 개소식을 지난 2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특화연구센터 사업은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이 주관한다. 이는 사업체, 대학 및 연구기관에 설립해 특정 기술분야 연구를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 연구인력의 기술 잠재력을 국방기술 개발에 접목해 국방분야 핵심 기초기술을 확보하는데 목적으로 한다.이번에 개소하는 특화연구센터는 2029년까지 약 180억원을 투자한다. 수중감시와 관련된 기술을 유기적으로 융합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해당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수중감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에너지경영시스템(ISO/IEC 50001) 신규기준인증을 획득하며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28일 KAI는 지난 27일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에너지경영시스템은 유럽에서 에너지관리시스템 표준(EN16001)으로 시작돼 2011년에 ISO 50001 국제표준으로 발간된 규격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경영체계를 평가하는 인증제도이다.KAI는 인증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인증을 위한 Agile 조직을 구성하고 에너지경영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방향성을 수립했다
LIG넥스원이 KSS-I 성능개량 통합전투체계, KSS-I Link-22 체계개발에 이어 독보적 기술력 입증했다.27일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KSS-II(장보고-II) Link-22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KSS-II를 대상으로 현재 운용하고 있는 장비인 Link-11을 Link-22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8년까지로, 계약 체결 금액은 238억원 규모다.Link-22는 미국 등 7개국이 공동으로 참여해 개발한 연합전술데이터링크로, Link-11에 비해 전송속도와 보안성, 신뢰성 등이
신도리코가 사회복지법인 상영재단, 재단법인 가헌신도재단과 함께 성동구 지역주민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및 백미를 전달했다.오피스 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는 이번 기부를 통해 성동구 내 사회복지시설에 1억4500만원을, 저소득 주민에게 백미 10㎏ 3200포를 전달해 총 2억300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성동구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저소득층 주민의 생활 안정비, 주거 지원비, 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890억원 규모의 헬기용 동력전달장치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22일 KAI는 지난 19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한국형기동헬기(KUH-1) 성능개량형 동력전달장치 개발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1890억원이며, 개발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이다.헬기용 동력전달장치는 비행에 요구되는 고출력의 동력을 엔진의 고속회전축에서 주로터 및 꼬리로터로 전달하는 장치다. 자동비행조종장치 및 로터계통과 함께 헬기체계 3대 핵심기술로 분류된다. 헬기의 ▲성능 ▲신뢰성 ▲가격 등에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임직원 및 운송사업자가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바자회를 진행한다.유진그룹은 지난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 863만원을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유진기업은 지난달 임직원들과 레미콘 운송사업들을 대상으로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를 진행해 기부금 모금에 나섰다.이번 바자회는 유진기업에서 물품을 마련한 뒤 임직원 및 레미콘 운송사업자들이 물품 구매 시 정해진 가격 없이 원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했다.모인 기부금은 사회복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