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남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 입찰에 참여한 중흥토건과 한화 건설부문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입찰제안서 공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서다. 논란의 시작은 남성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최근 중흥토건이 제안한 입찰참여 견적서와 입찰참여내역서의 항목별 금액과 총공사금액이 서로 다르다며 입찰을 무효화하면서 발생했다. 조합은 중흥토건의 입찰을 무효화하고 한화 건설부문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는 건을 오는 26일 대의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10월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며 사업에 속도
DL이앤씨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숨진 하청노동자 유족들이 DL이앤씨에 진상 규명과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19일 오전 10시 DL이앤씨 돈의문 사옥 앞에서는 '중대재해 근절 및 생명안전 개악 저지 순회투쟁 선포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에는 DL이앤씨, 동국제강 산재사망 피해자 유족들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산업연맹, 생명안전행동 등 시위대 20여명이 자리했다.시위대가 든 현수막에는 '8명의 노동자 죽었다. 중대재해 다발 기업 DL이앤씨 책임자를 엄정 처벌하라', '생명 안전 후퇴 시키는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는 문구가
HDC현대산업개발은 산업 재해 예방, 안전관리 개선 등 안전 활동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경진대회 'With SAFETY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안전경진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안전의식과 문화 수준 확립,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공모 주제는 ▲기술·시공 안전 부문 ▲작업자 안전 확보 부문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술 안전이 강조됐다. 설계 안전성 검토, 공법개선과 가설구조물 신기술 적용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아이디어 접수는 이달 18일부터 오
국가철도공단이 원효가도교 공사 관련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18일 철도공단은 "원효가도 개량공사는 용산구와 협의 후 2022년 5월 공사를 착수했으며 공식적으로 하부도로 공사 도로점용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설명회에서 민원이 제기됐고, 검토결과 추가 비용이 수반되는 사항으로 관련 법상 공단 부담이 어려워 도로관리청인 용산구와 비용 문제를 협의 중에 있다"고 해명했다. 또 "공사 중 도로점용에 따른 교통혼잡개선에 대한 비용은 부담할 계획이며 도로법 적용 사항은 용산구와 협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중흥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 공사대금 조기지급에 나선다. 18일 중흥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 공사대금은 약 14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50여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흥그룹은 지난 설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200억을 조기지급한 바 있다.중흥건설 기성지급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에 지급할 결제대금을 추석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건설경기가 전체적으로 안 좋은 분위기에 여러모로 어려움이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제75회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1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에는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 63명이 참여했다.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석재화병 옮기기, 헌화, 태극기 꽂기 등 묘역 단장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현충원 내 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
라인건설과 동양건설산업이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며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선다.14일 양사는 올 하반기 5000여가구 규모 신축 아파트 분양에 앞서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구현 가능한 반응형 웹으로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양사는 기업 홈페이지에 각 사의 경영시스템 운영모델과 윤리경영 위원회, 윤리헌장, 사회공헌 등을 소개하는 지속가능경영 메뉴를 새롭게 도입했다. 홍보센터 메뉴에는 다양한 뉴스와 기업소식은 물론 유튜브, 블로그, 포스트 등 각종 SNS 미디어를 추가했다. 라인건설과
"누가봐도 긴박한 상황인데 삽으로 공사한 건 상식적이지 않다. 이것도 행복청이 하란 대로 했다고 할 거냐." "금호건설 등 모든 관계자를 국회 증언대에 세워서 전 국민이 알게해야 한다. 그래야 재발방지가 된다.""오송 참사에 있어 금호건설의 관리책임 분명해."다음 달 예정된 국정감사를 두고 오송 참사의 책임을 추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피해자들은 이번 국감에서 서재환 금호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소환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올해 국정감사에서는 오송 궁평 지하차도 수해 참사가 핵심 안건이 될 전망
GS건설이 국제표준 정보보호 ISO 인증 2건을 동시 획득했다.GS건설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표준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27001'인증과 개인정보보호 'ISO 27701'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인증의 대상은 ▲GS건설 홈페이지 ▲자이(Xi) 홈페이지 ▲자이 앱(모바일 애플리케이션) ▲GS SPACE(자이 스마트홈 네트워크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등이다.GS건설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대상으로 획득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정보보호 활동 및 개인정보보호
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는 '2023 비치 플로깅&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진행한다.12일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승일희망재단은 오는 10월 7일 루게릭병 환우들을 돕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가 위치한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변에서 진행된다.호반호텔앤리조트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비치 플로깅'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과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루게릭요양센터 건립 기금 조성을 위해 승일
GS건설이 업계 최초로 자체 앱으로 홈네트워크 건물 AAA등급을 인증받았다.12일 GS건설은 지난 7월 경기도 성남시 위례자이 더 시티에 대해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 및 홈네트워크 AAA등급을 동시에 인증 완료했다고 밝혔다. 초고속정보통신 및 홈네트워크 인증은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물별로 받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인증한다. 이 중 가장 높은 등급인 특등급, AAA등급을 동시에 만족하려면 ▲배선 설비 ▲기기 설치 ▲배관 및
반도건설이 ESG 경영 슬로건을 공표했다. 전사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임직원 공모로 선정된 '함께 짓는 신뢰, 함께 가는 내일'이다. 7일 반도건설은 ESG 경영 슬로건 '함께 짓는 신뢰, 함께 가는 내일'은 전사적인 투명경영과 건설 현장의 안전을 강조하고, 고객의 신뢰와 더불어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반도건설의 ESG 가치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슬로건은 사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200여건의 임직원 아이디어 중 3건을 선정한 후 투표를 통해 최종 뽑은 당선작이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7일 SK E&S는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에서 추형욱 사장이 액화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 및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기념하는 유엔 기념일이다. 2020년부터 매년 환경부·외교부가 공동으로 대기오염 저감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추형욱 사
저렴한 월세 탓에 대학가 원룸촌을 떠나지 못하는 청년 1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학기 개강을 앞두고 대학가 원룸 월세가격이 연초보다 1.7% 더 오른 탓이다. 7일 스테이션3에 따르면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에 등록된 8월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매물의 평균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월 59만9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동월 57만9000원 대비 3.53% 상승한 수치다. 지난 1학기 개강 시즌을 앞둔 올 2월 평균 월세인 58만9000원보다 1.7% 오른 수치다. 8월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서산에서 15번째 '심포니 작은 도서관'을 개소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서산시에 있는 '심포니 작은 도서관' 갯마을도서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정준환 갯마을도서관장, 인치관 행복마을협동조합장, HDC현대산업개발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심포니 작은 도서관 개소를 축하하고 함께 관내 시설물 정비 및 일일 사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심포니 작은 도서관'을 통해 2014년 전북 군산 1호점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연초부터 진행한 이번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의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IPARK WATER OBJET)'가 2023년 우수디자인(GD)상품으로 선정됐다. 굿디자인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5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는 물과 화강석을 사용해 유연한 흐름을 표현했다. 차별화된 공간 연출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새로운 형태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을 디자인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데크로드를 연결해 단순히 바라만 보는 경관이 아닌, 흐름 속
부산 지역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나왔다. 반도건설이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선보인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이다.1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3159-10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16만6292㎡, 지식산업센터 1128실, 근린생활시설 82실 규모로 조성된다.에코델타시티는 여의도 4배 규모 면적으로 수변생태도시, 국제친수문화도시, 미래산업물류서비스도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지정됐다. 이곳에 공급되는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명지국제신도시와 낙동남로에 인접한 있다. 명지I
오너2세인 최문규 사장이 이끄는 한신공영에 부도 경고등이 켜졌다. 최근 이자보상배율이 0.47배까지 추락하면서 금융이자를 지불할 여력을 거의 상실해서다. 여기에 늘어나는 부채와 차입금 규모도 심각하다. 시장에서는 사실상 최 사장의 경영실패로 한신공영이 위기를 맞았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나온다.한신공영은 2017년 본격적인 2세경영체제 구축에 들어간 후로 현재까지 꾸준히 영업이익이 하락하고 있다. 올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전년 동기(213억원) 대비 57% 줄면서 9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수익성 지표가 나빠지면서 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래미안 The Next' 발표회에서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했다.23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주택문화관 래미안갤러리에서 진행된 '래미안 The Next' 발표회에서 고객 맞춤형 공간 변화와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주제로 '넥스트 홈(The Next Home)' 패러다임을 제시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미래 주거 모델로 제시한 넥스트 홈은 거주자가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주거공간을 자유롭게 디자인하고 변화할 수 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넥스트 홈 패러다임과 함께 미래형 주택에 적용될 '넥스트 라멘구조'와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건설은 품질과 안전을 위해 협력사와 소통 및 상생협력을 강화한다.호반건설은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산업과 함께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협력사와 '2023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 변부섭 건설안전부문 대표, 강성대 호반산업 안전보건팀 상무, 유관부서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아울러 토목, 설비, 전기, 소방, 통신 등 건설 주요 공종의 70여 개 우수 협력사 관계사들을 초청했다.2023 상생협력 워크숍은 협력사와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