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자신이 기르고 있던 반려견을 따로살고 있는 친언니에게 맡겨 기르게 했다. 그러던 중 반려견에게 유선종양이 발견되어 제거 수술을 받았고, A씨는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A씨에게 타인에게 맡겨진 경우 보험금 지급대상이 아니라고 안내했다. 동거하지 않는 친언니는 피보험자가 아니고, 맡겨진 반려견도 피보험물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B씨는 반려견이 면역매개성 장염으로 진료받은 후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회사는 고지의무 위반으로 해지 예정임을 안내했다. 계약시 질문사항에 반려견 질병 사실을 제대로
봄철만 되면 꽃가루 등 알레르기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이때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데 사용된다.히스타민은 외부 자극에 대해 인체가 빠르게 방어하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이다. 세균에 감염되거나 상처가 생기면서 세포 손상이 발생했을 때 방출되며,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날 경우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게 된다.이때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 20대 1인 가구 강동수(가명) 씨는 친구와 길을 걷다가 선거벽보 훼손 범위에 대하여 논쟁을 벌였다. 친구와 선거 포스터 테이프·현수막 고정끈 등 간접적인 훼손에 대한 처벌 여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린 것. 강 씨는 선거철 공보물에 대한 훼손 기준이 궁금하다.22대 총선이 19일 앞으로 다가왔다. 공식 유세 기간이 되면 거리 곳곳에 후보 포스터, 현수막 등이 걸린다. 이러한 공보물을 훼손하면 안된다는 것은 대부분의 국민이 알고 있다. 그럼에도 공직선거법에 대한 무지와 안일한 행동으로 공보물을 훼손, 처벌을 받는 경우가 종종있다.
바디프랜드가 브랜드스탁 BSTI (BrandStock Top Index)에서 19위를 달성했다. 국내 헬스케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순위다. 20일 바디프랜드는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업체 브랜드스탁의 BSTI 평가에서 총점 875.51로 19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전 세계 10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이뤄진 평가다. 심사는 해당 브랜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 모의 주식거래 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 조사 지수(30%)를 종합해 결정됐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평가에서 관련 업종 경쟁사인 LG 휘센(29위), 삼성 비스포크(44위)
#. 권고사직 후 오랜만의 자유를 만끽하던 1인 가구 박영찬(31·가명)씨는 밤 낮이 바뀌는 생활을 반년 동안 이어왔다. 박 씨는 다시 재취업에 성공했지만 그동안 완전히 엉켜버린 수면 패턴 탓에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등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졌다. 결국 박 씨는 수면클리닉을 통해 현재 치료받고 있다.인체에서 잠은 매우 중요하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의 몸은 소모된 신체의 기능을 회복하기 때문이다. 잠이 보약이라고 불리는 이유다.사람마다 필요한 최소 수면시간은 각자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잠은 성인 7~8시간, 어린이 9~10시간
#. 20대 1인 가구 김민수(가명) 씨는 최근 돈 문제로 난처한 상황을 겪었다. 친구 이진철(가명) 씨가 병원비가 모자라다며 300만원을 빌려 달라 요청해서다. 평소 친구간 금전거래는 안 하는게 좋다고 김민수씨는 생각해왔다. 주변에서 돈을 빌린 후 사이가 틀어지는 경우를 많이 봤기 때문이다. 만약 돈을 빌려준다 해도 확실한 법적 구속력이 있는 방법을 사용하기를 원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공증이란 제도가 있다. 사전적 의미는 '특정 사실 또는 법률관계의 존부를 공적 권위로써 증명하는 행정행위'다. 성질상 요식행위, 기속행위
영하권에 머물던 아침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봄 날씨로 접어들었다. 이 시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쌀쌀해 신체 리듬이 깨지면서 감기 등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쉬우므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야외활동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환절기에는 무엇보다 면역력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춥고 따뜻한 날씨가 반복되면 체온 관리가 어려워지고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된다.이로 인해 면역세포에 쓰여야 하는 에너지까지 온도 적응에 쓰이면서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아지게 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호흡기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커
정부가 청년도약계좌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기준 중위소득 요건 완화 등 지원 대상 범위 확대가 골자로, 그간 요건 미충족으로 가입이 불가능했던 청년 1인 가구는 관련 세부사항과 운영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금융위원회가 '청년도약계좌 지원 강화 추진 및 4월 운영일정'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일 청년정책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청년도약계좌 지원 강화방안 관련 후속 조치로, 국회는 올해 예산 부대의견으로 청년들의 수요가 충분히 충족될 수 있도록 필요시 청년도약계좌 지원대상 확대, 상품구조 조정 등의 조치를 시행토록 했다.주요 내
#. 30대 1인 가구 이은철(가명) 씨는 봄맞이 산행에 나섰다가 발목을 다쳤다. 파손된 돌계단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발을 디뎠다가 미끄러진 것이 원인이다.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이 씨는 이로 인해 일을 못 하면서 치료비를 포함해 수백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 씨는 등산로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국가에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한지 궁금하다. 봄기운이 물씬 풍기면서 등산에 나서는 상춘객이 늘고 있다. 하지만 봄 산행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겨울철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등산로를 이용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할 수 있어서다
장시간 야간 근무, 잦은 교대 등 생체리듬이 깨지기 쉬운 환경에 노출된 노동자는 뇌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관리, 건강검진이 필수다. 이에 안전보건공단은 뇌심혈관 고위험 노동자 대상 '심층건강진단 비용지원'을 실시하고 있다.6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심층건강진단 비용지원'은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이 높은 고위험(야간, 장시간, 고령 등) 노동자 대상 전국 55개 의료기관에서 뇌심혈관계에 특화 검진비용 80% 지원과 건강상담비용의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뇌심혈관질환 고위험 노동자는 경비원, 택배
"기운도 없고, 머리가 아파요. 이유 없이 가슴도 두근거리고요. 아무것도 아닌 일에 화를 쉽게 내요. 몸도 마음도 지치는 게 느껴지는데 혼자 사니까 혹시나 잘못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더 우울한 것 같아요."-50대 여성 1인 가구 A씨"점점 기력이 떨어지고 너무 피곤해요. 일에 대한 능률도 떨어지고, 삶에 대한 즐거움이 없어지더라고요. 병원을 갔다가 갱년기라는 말에 깜짝 놀랐어요."-50대 남성 1인 가구 B씨중년에 접어들면서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여성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회초년생은 대체로 금융거래가 없어 신용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첫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신용점수 관리를 조기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신용점수는 금융기관이나 다른 업체들이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할 때 사용하는 수치다. 이 점수는 부채 수준, 상환 이력, 신용거래 기간 등 다양한 금융거래 정보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기존 신용등급(1~9등급)에서 2021년부터는 신용점수(1~1000점)로 표기하고 있다.신용점수가 나쁜 경우 높은 금리를 부과하거나 대출을 거절당할 수 있다.
#. 20대 1인 가구 유은영(가명) 씨는 최근 잃어버렸던 반려견을 찾았다. 애타게 반려견을 찾는 과정에서 유 씨는 경찰 등에 신고하고 평소 자주 가는 곳과 산책로 등을 수색하고 전단지도 배포했다. 다행히 10여일 만에 반려견은 유 씨의 품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이후 만난 지인이 등록된 반려동물을 잃어버렸다가 찾은 경우 이를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말했다. 유 씨는 5년 넘게 반려견을 기르면서 이같은 사실을 처음 알았다. 최근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늘면서 이와 관련한 제도 정비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그런데 반려동
성인의 복부비만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불규칙한 식습관, 혼밥, 배달음식 등을 즐기는 1인 가구는 다인 가구 대비 복부비만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 복부비만은 고혈압, 관절염, 당뇨병 발병 위험을 1.6~2.3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대한비만학회가 국민건강보험서비스와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최근 10년(2012~2021년)간 비만 유병률 변화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전체 성인의 비만 유병률은 38.4%로 집계됐다. 특히 남성의 경우 2012년 37.3%에서 2021년 49.2%로 약 1
#. 직장인 1인 가구 박영호(31·가명)씨는 약 10년 째 아침을 거르고 있다. 평소 집에 혼자 있을때면 주로 인스턴트,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때울 뿐만 아니라 음주량도 적지 않다. 불규칙한 식습관이 이어져오면서 박 씨는 스스로도 건강이 좋지 않다고 느낀다. 그러나 매년 건강검진은 받지 않는다. 박 씨는 "귀찮기도 하고, 아직은 젊다고 생각해 건강검진을 받아 볼 생각이 없다"라고 말했다.청년 건강 관련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청년 1인 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은 주로 불규칙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 30대 직장인 김지원(여, 가명) 씨는 얼마 전 집주인이 방에 무단으로 들어왔다가 나간 것을 확인했다. 특별한 행동이나 물건을 훔치지는 않았지만, 여자 혼자 사는 집에 아무런 이유 없이 무단침입했다는 사실만으로 소름이 끼쳤다. 그것도 김 씨가 지인의 부탁으로 고양이를 잠시 맡아주면서 홈캠도 임시로 설치해 우연히 알게 됐다. 김 씨를 더 화나게 한 부분은 집주인의 태도였다. 집주인은 김 씨에게 "계약을 종료할 때가 가까워져서 방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려고 그날 단 한 번 다녀간 것뿐"이라며 "내 집인데 뭐가 문제냐"고 적반하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