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온' 상품./사진=CU
'잇츠온' 상품./사진=CU

간단한 한 끼를 해결하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간편식, 1인용 상품들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중 간편식의 대표 주자인 '밀키트'가 주목받고 있다.

스웨덴에서 신선 제품 배달 사업으로 시작된 '밀키트'는 깔끔하게 손질된 식재료와 이에 맞는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이다. 소비자는 조리 전 냉장 상태의 신선 식재료를 배송받아 동봉된 조리법대로 요리하면 된다. 외식보다 저렴하면서도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고, 식재료가 이미 손질되어 있어 시간이 절약되는 장점이 있다. 이에 바쁜 현대인들 가운데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밀키트의 꾸준한 인기 상승에 기업들도 밀키트 관련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CU는 야쿠르트와 손잡고 '잇츠온' 밀키트 4종을 오는 14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먼저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테스트 운영할 예정이다.

잇츠온 상품으로는 ▲프라임 스테이크 ▲얼큰버섯전골 ▲대파고추장불고기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4종이다.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각자 실력에 맞춰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조리 시간과 요리 난이도를 패키지에 디자인했다.

또한 다양한 요리 도구를 갖추지 못한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요리할 수 있도록 칼, 도마, 냄비 등 기본적인 도구만 있다면 요리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사진=마이셰프
사진=마이셰프

◇ '마이셰프' 다양한 밀키트 상품 7종 출시

국내 밀키트 솔루션 기업 마이셰프가 신선한 가을날씨에 먹기 좋은 신제품 7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가을 제철 음식과 최근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마라 시리즈로 준비했다. 신제품 목록은 ▲마라 시리즈 마라탕 ▲마라순살닭볶음탕 ▲1라라탕 ▲매콤 꼬막비빔 ▲알부자 알찜 ▲진국닭칼국수 등 폭넓은 메뉴를 선보였다.

마이셰프는 국내 밀키트 기업으로 최초 HACCP 인증 뿐 아니라 식품 안전부문 국제규격인 식품 안전경영시스템 ISO 22000까지 획득해 밀키트 제품의 안전한 위생관리와 제조, 유통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밀키트 기업이다.

마이셰프 관계자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환절기에 찬 바람까지 불면서 입맛을 잃은 고객들을 위해 입맛을 돋우는 가을 별미 음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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