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송식품
사진=신송식품

1인 가구 증가로 식품업체들은 너도나도 '소포장' 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는 컵에 담긴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들뿐만 아니라 시리얼, 과자 등의 식품들까지 1인 가구에 맞도록 소량담긴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한 끼 해결을 위해 배달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1인 가구를 겨냥한 배달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맞춤형 메뉴들을 선보이는 등 1인 가구 소비에 집중하는 추세다.

이에 신송식품은 다양한 맛의 즉석 된장국을 1인분씩 소포장하여 판매하고 있다.

신송식품의 40년 발효 철학을 담은 저염 발표기술을 적용한 '신송 재래된장'을 사용해 더욱 구수하고 급속 진공 동결 건조공법으로 제조해 된장국의 맛과 영양 변형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물만 부으면 손쉽게 제조가 가능해 간편식을 선호하는 1인 가구에 안성맞춤이다.

사진=삼양
사진=큐원 홈메이드

◇ 1인용 소포장 '큐원 홈메이드' 케익믹스

삼양사는 1인 가구를 겨냥한 1인용 소포장 '큐원 홈메이드' 케익믹스 제품인 '초코케익믹스'와 '고구마케익믹스'를 출시했다.

출시한 2종의 제품은 1인분(70g) 용량으로 파우치포장에 담겨있다. 파우치 개봉 후 물을 붓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저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포장째 넣어 2분간 가동하면 부드러운 케익을 즐길 수 있다. 숟가락 외에는 별도의 조리도구가 필요 없고, 간편한 조리법으로 1인 가구에 주목받고 있다.

삼양사 관계자는 "큐원 홈메이드는 1인 가구가 확산되는 트렌드에 맞춰 조리 편의성을 극대화한 소용량 파우치 포장 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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