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인 가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소형 주거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이뤄졌던 아파트 거래 건수 332,049건 중에서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거래건수는 287,69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용면적 85㎡ 초과 대형 아파트 거래 건수(44,352건) 대비 약 6.5배 높은 수치다.

아울러 20∙30대 1인 가구의 거처로 단독주택이 51.23%를 차지했으나 2017년 이후로는 48.57%로 감소하며 50%대가 무너졌다. 반면, 오피스텔, 기숙사 등이 2015년 11.92%에서 2017년 14.51%로 3년 사이에 2.59% 상승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중소형 주거시설은 대형 평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적은 데다 환금성이 우수하다 보니 분양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부담을 느낀 사람들이 중소형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어 중소형 평형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1인 가구에 최적화되어있는 편리하고 주거시설을 갖추고 있는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우수한 교통입지를 갖춘 곳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분양을 시작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 '상암 시티프라디움 리버'는 마포구 성산동 일대에 들어선 오피스텔로 지하철 6호선인 마포구청 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상암 시티프라디움 리버는 지하 4층~지상 16층 전용 17~26㎡, 총 253실 규모로 구성된다. 또 소형 오피스텔에서는 볼 수 없는 듀얼 복층 구조로 높은 희소가치를 자랑하며,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 알파룸을 제공해 1.5룸 형태의 분리형 공간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의 경우 풀옵션 빌트인으로 냉장고, 전기쿡탑, 전자레인지, TV, 압력밥솥 등이 모두 준비되어 있어 주거 만족도를 높였으며, 방범을 위한 CCTV 외에도 카카오 IoT 시스템이 각 가구에 적용되어 있다.

마포구의 경우 직장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DMC, 여의도, 공덕, 광화문 등과 홍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5개 대학이 인접해 있다.

이어 마포구청, 홈플러스, 마포 농수산물시장, 마포중앙도서관 등 가까운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강변북로, 성산대교 등 차량을 이용해 도심 전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휴식 공간 또한 우수하다. 단지 앞 홍제천과 평화공원, 하늘공원과 월드컵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마포구는 각종 생활인프라와 상업시설, 공원 등이 고루 갖춰져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은 곳 중 하나"라면서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며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신축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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