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만든 변화…펫시장 뜨고 유아용품 판매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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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만든 변화…펫시장 뜨고 유아용품 판매 급감
  • 백혜진 기자
  • 승인 2020.01.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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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1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유통시장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펫시장'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1000만 가구를 넘어서면서 반려동물 용품시장도 급증한 것이다.

28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용품 판매량이 3년 전인 2016년과 비교해 10%나 올랐다.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품목도 다양해졌다. 대표적으로 강아지 식품 판매량이 급증했다. 강아지 이유식 판매량은 8배나 올랐고 고양이 이유식은 무려 14배나 올랐다.

반려동물 영양제도 주목받고 있다. 반려견 영양제는 3년 새 판매량이 69% 늘었다. 그 중에서도 비타민·칼슘(206%), 피부 및 관절 영양제(156%)가 큰 인기를 끌었다. 반려묘 영양제로는 비타민과 칼슘은 11배, 피부 및 관절 영양제의 판매는 3배 늘었다.

펫시장과 달리 하향세를 면치 못하는 곳이 있다. 1인 가구 증가로 출산율이 떨어지면서, 유아용품 판매가 급감한 것. 실제로 아기 이유식 판매는 동기간 46% 줄었고 국산 분유는 36% 급감했다.

G마켓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일상을 함께하는 가족으로 변하면서 과거에는 사료나 장난감 정도를 구매했다면 최근에는 아이를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유식과 영양제 등까지 구매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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