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주시
사진=충주시

충주시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반려동물과의 문화 조정을 위해 반려동물 돌봄문화교실을 1년에 4번 분기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2월부터 실시한다.  

반려견 돌봄문화교실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 동물 생명 존중 의식 고취 및 비반려인과 조화로운 공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충주시와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마련됐다.

교육 1주~3주 차는 시청 남한강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전문강사의 강의로 반려동물 기본예절, 반려동물 건강관리법, 반려동물 소유자 펫티켓 등을 교육한다. 마지막 4주 차 교육은 반려견 행동교정 과정으로 호암동 충주 종합 스포츠타운에 위치한 반려견 놀이터에서 열린다. 

다만, 1~3주 차는 인원 제한 없이 참가 가능하지만 4주 차 교육인 반려견 행동교정은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교육받아야 하기 때문에 30명까지 사전접수를 받는다.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청 바이오산업과(043-850-781)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남 시 바이오산업과장은 "시에서 처음 실시하는 반려동물 돌봄 문화교실을 통해 동물보호 의식 향상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간 갈등 해소와 행복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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