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 통계청
표 = 통계청

1인 가구 임금근로자의 3분의 1 이상이 월 200만원을 못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취업자인 1인 가구 중 임금근로자의 임금수준별 비중을 보면, 100만원미만이 11.3%, 100만~200만원미만이 24.6%, 200만~300만원미만이 35.7%, 300만~400만원미만이 17.1%, 400만원이상이 11.3%로 집계됐다.

월 소득 200만원미만인 1인 가구 임금근로자가 35.9%나 된다. 또 71.6%가 월 300만원도 벌지 못하고 있다. 전체 가구의 월 평균 임금근로자 소득이 297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평균 이하의 임금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산업별로 임금수준별 임금근로자인 1인 가구 비중은 농림어업은 100만원미만이 40.5%로 가장 높고, 광·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등에서는 200~300만원미만이 각각 42.7%, 39.3%, 36.0%, 35.6%, 31.9%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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