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2.20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첫 분양 사업지는 지방에서 나올 전망이다.

21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넷째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 총 4253가구가 청약접수를 한다. 견본주택은 6개 사업장이 문을 연다.

잠잠해지는 듯했던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한 가운데 부산, 충남, 전남, 강원에서는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먼저 금호산업 건설부문은 오는 28일 전남 영광군 영광읍 학정리 593외 30필지에 조성되는 ‘영광 금호어울림 리더스’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8층, 5개동, 전용면적 84㎡ 총278가구 규모다.

전남 여수시 웅천동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고흥군 고흥읍은 '고흥 승원팰리채 더퍼스트'도 분양에 돌입한다.

같은날 서희건설은 충남 천안시 청당동 295-3번지에 들어서는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1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741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22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강원도에서는 원주시 행구동 '원주 행구동 골드클래스'가, 부산 영동구 대교동에서는 '영도 해안루미너스'가 나온다.

저작권자 © 1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