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표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1인 가구의 절반 이상이 주택 구입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 70%가량은 아파트를 원했다.

KB금융지구 경영연구소의 '2019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에게 주택 구입 의향을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49.1%가 '있다'고 답했다. '없다'고 답한 이는 단 25.2%다.

구매 희망 주택 유형으로는 아파트가 67.1%로 가장 높았고, 단독주택 11.5%, 오피스텔 11.1%, 다세대·연립주택 8.5%, 기타 1.8%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0대가 60.7%로 가장 주택 구입 의향이 높았고 20대가 54.1%로 뒤를 이었다. 40대는 48.2%, 50대는 32.9%를 기록했다.

반면 셰어하우스(공유주택) 이용 의향은 높지 않았다. '있다'라고 답한 비중은 단 12%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포이트 하락한 수치다.

부정적 이유는 '함께 거주하는 자체가 불편하다'란 답이 83.8%로 압도적이었다. 안전에 대한 걱정은 4.4%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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