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기업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티몬, 우체국 쇼핑, 위메프 등 온라인 채널로 온라인 판매에 등재해야하는 상품등록비·콘텐츠 제작비·상품평가 코치 등이다.

지원대상은 경북도내에 사업장 소재지를 가지고 있는 19~39세 이하의 청년기업이다. 또 도는 모집공고, 선정 절차 등을 간소화함으로써 지원 시기를 앞당기고, 이로 인한 시간절약으로 청년기업 온라인 판매에 최대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1차 모집 후 오는 18일 24개 청년기업의 제품을 온라인 쇼핑몰에 우선 판매하며 2차 모집은 오는 16일 공고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운 청년기업들에게 작게나마 숨통을 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기업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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