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표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1인 가구의 금융자산 중 60% 이상이 예·적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9 한국 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의 금융자산 종류별 보유 비중은 예·적금이 60%로 가장 많고 입출금·현금이 16%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는 예·적금 비중이 66.5%를 차지했다. 이어 투자자산 16.9%, 입출금·현금 16.6%, 보험 5.8%, 주식 5.5%, 펀드·신탁 3.5%, 기타 2.1% 순이다.

30대는 예·적금 비중이 62.2%, 투자자산 23.2%, 입출금·현금 14.6%, 보험 9.1%, 주식 8.8%, 펀드·신탁 4.1%, 기타 1.2%로 집계됐다.

40대는 예·적금 56.7%, 투자자산 27.1%, 입출금·현금 16.2%, 주식 11.7%, 보험 9.4%, 펀드·신탁 5.0%, 기타 0.9%다.

50대는 예·적금 61.2%, 투자자산 21.5%, 입출금·현금 17.3%, 보험 10.1%, 주식 6.7%, 펀드·신탁 4.1%, 기타 0.5%로 나타났다.

20~30대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적어 예·적금 등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자산을 불리는 데 관심이 많은 40대는 투자자산과 주식 등으로 금융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50대는 다시 안전자산으로 회귀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보험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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