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표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1인 가구 10집 중 4집은 대출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9 한국 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1인 가구 중 대출을 보유한 비율은 약 45%로 집계됐다.

대출종류는 담보대출보다는 신용대출 보유 비중이 높았다. 다만 주택 소유 형태에 따라 비중 차이가 나타났다. 자가 소유자는 담보대출 보유 비중이 76.3%로 높았다. 반면 전세는 38.9%에 그쳤고 월세는 20.3%에 불과했다. 특히 월세의 경우 신용대출이 79.1%나 됐다. 

조사 대상 1인 가구의 대출 금액 규모는 평균 6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주택 소유 형태별로 다르다. 자가 소유자는 평균 9700만원, 전세는 6200만원, 월세는 4400만원의 대출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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