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 전문기업 엘코퍼레이션이 가성비를 내세운 '스냅메이커1.0 3in1'을 국내에 출시한다.

24일 엘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 제품은 3D프린팅, CNC(컴퓨터 수치제어), 레이저 각인 등 세가지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서 처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원 운용체제(OS)도 윈도우, 애플의 맥OS까지 가능해 범용성을 갖췄다.

특히 다른 3D프린터에 비해 저렴하고 제품 크기가 335mm(깊이)X289mm(높이)X272mm(폭)로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알루미늄 합금의 프레임 재질로 일반 가정, 취미나 공예용 프린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소규모 주문제작형 기업이나 소호(SOHO)기업,  초·중·고교의 교육용 3D프린터로도 사용이 기대된다.

엘코퍼레이션은 교육용으로 스냅메이커1.0 3in1을 확대하기 위해 3D프린터의 겉면을 감싸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호용 부대장비 '엔클로저'를 포함한 '교육용 번들 풀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용 번들 풀 패키지는 오는 4월부터 판매된다. 또 빌드 사이즈가 커진 2.0버전을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