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디자인재단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기업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6월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청년 디자인 창업 특화 공간인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코-스테이션(CO-STATION)'이 문을 열고 새롭게 입주할 1기 청년 창업기업 40개를 모집한다.

대상으로는 아이디어를 디자인 상품화할 잠재력을 지닌 예비창업자와 제품 제조 분야 스타트업 및 동종 분야 창업 5년 이하 기업이다. 대표자가 공고일 기준 만 19세~39세 청년으로 사업장 소재지 혹은 거주지가 서울시여야 한다.

앞서 서울디자인 창업센터 코-스테이션은 홍대입구역 앞 건물의 3~5층에 규모, 연면적 2987.32㎡로 조성될 예정이다. 자유로운 협업·네트워킹으로 이뤄지며 청년들의 창의력이 제약 없이 이뤄지도록 개방형·가변형 공간으로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하게 될 기업은 아이디어 개발과 사업모델 개발·시제품 제작·제품 개발·유통‧판매까지 디자인 창업과 관련된 전 과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창업 비즈니스·교류·교육이 한 공간에서 모두 이뤄지며 디자인·법률·미디어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내부에는 각 기업의 사무공관과 3D 프린터, 레이저커터 같은 장비를 갖춘 메이커스룸, 제품을 촬영하는 포토스튜디오, 제품을 전시하는 쇼케이스 등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기업은 오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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