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무역협회
사진 = 한국무역협회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기업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 아이템이 있다면 정부의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모집에 도전해보자.

2020년도 예비차업패키지 특화분야 예비창업자 모집은 오는 20일까지 주관기관별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사업공고일까지 창업경험(업종무관)이 없거나 공고일 현재(2020년 3월 17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개인, 법인)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다. 폐업 경험이 있다면 이종업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사업자를 창업할 예정인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신청자도 지원할 수 있다. 단 일반분야 최종선정시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창업사업화 자금 평균 5100만원(최대 1억원), 전담멘토를 통한 경영·자문·바우처관리 서비스, 창업교육(40시간) 등이다.

모집분야와 규모는 주관기관별로 상이하다.

▲인공지능, 광주과학기술원 ▲지능형반도체·5G,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스마트시티, 스마트도시협회 ▲자율주행, 한국도로공사 ▲O2O·사물인터넷, 한국발명진흥회 ▲스마트헬스케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재생에너지, 한국세라믹기술원 ▲빅데이터, 한국정보화진흥원 ▲첨단소재·3D프린팅,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빅데이터·클라우드, 한국특허정보원 ▲스마트공장·블록체인, 한국표준협회 ▲핀테크,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스마트관광, 한국관광공사 ▲소셜벤처, 벤처기업협회 ▲여성, 한국여성벤처협회 등이다.

지원기간은 협약 후 8개월 이내다.

평가는 서류, 발표, 최종선정 순으로 진행된다.

팀창업, 특허·지식재산권 보유자 등의 경우 서류평가 시 가점을 받는다. ▲팀창업(2인 이상) 1점 ▲특허권 또는 실용신안권 보유 1점 ▲최근 2년 이내 창업경진대회 수상자 1점 ▲고용위기지역 거주자(군산, 거제, 통영, 고성, 창원 진해구, 울산 동구, 영암, 목포) 1점 ▲감염병 예방·진단·퇴치 관련 기술 1점이다.

세부평가는 ▲문제인식(개발동기·목적) 30점 ▲해결방안(사업화전략·시장분석 및 경쟁력 확보방안) 30점 ▲성장전략(자금소요 및 조달계획·시장진입 및 성과창출 전략) 20점 ▲팀 구성(대표자 및 팀원 역량) 20점이다. 지표별 평점이 평가배점의 60%에 미달할 경우 탈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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