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주시
사진=충주시

충북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충주시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 내 노인에게 정서적 안정에 도움과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고자 개설하게 됐다.

현재 충주시노인복지관 유튜브 채널에는 노인복지관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라인댄스, 요가, 하모니카, 서예 등 4개 동영상 강좌가 게시되어 있다.

복지관은 앞으로 문화강좌, 건강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게시해 지역 노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과 무기력증, 사회적고립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복지관 이용 노인에게 유튜브 채널 구독에 대한 안내 편지, 문자 발송 등을 통해 노인들이 편리하게 채널을 구독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강좌는 유튜브에서 '충주시노인복지관'으로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김웅 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 모두가 잠시 멈춤 상태이지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인복지관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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