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주시
사진=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사업을 오는 20일부터 상당 부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노인일자리는 활동 장소가 야외이고 유선 등 비대면 추진이 가능한 사업부터 우선 추진한다.

재개 인원은 20개 사업단의 3165명으로 사업단별 소그룹(7인 이내)인원으로 오전·오후 또는 격일로 진행된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전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활동 전 발열 체크 및 코로나19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운영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소득 공백이 장기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일자리 사업을 재개하게 됐다"면서 "참여자는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등 예방관리에 코로나19 철저히 임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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