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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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장보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세대를 위해 '식료품 긴급 키트'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 노인 120가구로 지원물품은 간편식, 통조림 등 식료품 9가지와 사골국 세트다.

이어 센터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개인위생을 위해 음성군이 지원한 물티슈 전달과 살균소독제 소독도 함께 실시한다.

앞서 이번 '식료품 긴급 키트 지원'을 위해 플러스원생활용품DC마트금왕점에서 장바구니 120개와 육령리 뜰안채에서 한우 사골 30kg을 후원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지마을 어르신들의 장보기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어 식생활 및 건강의 문제가 우려된다"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될 경우 주기적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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