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기업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도전! K-스타트업 2020'…혁신창업리그

정부가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경연대회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20'이다.

부처별예선리그가 진행되는데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혁신창업리그'란 이름으로 열린다.

예비창업자(팀) 또는 7년 이내 창업자(팀)라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6월 15일까지 K-Startup 누리집에 접속해 혁신창업리그 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지역예선, 종합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본선에는 55팀이 선발된다.

지역예선은 지역별 혁신창업리그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역예선 평가(서류 및 발표)를 통해 110팀을 선발한다.

이후 다시 종합예산을 거쳐 본선 진출 팀(55팀)을 뽑는다.

지역예선은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평가한다. 이에 신청 시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선택해야 한다. 종합예선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오는 9월 초 선발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세부 평가항목은 ▲창업아이템 개발동기, 필요성 등 문제인식 ▲사업화 전략, 시장분석, 경쟁력 확보방안 등 해결방안 ▲자금소요 및 조달계획, 시장진입 및 성과창출 전략, 출구 목표 및 전략 등 성장전략 ▲대표자 및 팀원 역량 등 팀 구성이다.

이번 종합예선 평가에서 상위 5팀은 상장과 상금이 지급된다. 우수상 2팀은 창업진흥원장상과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3팀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상과 상금 각 20만원이다.

또 지역예선, 종합예선 통과팀은 역량 강화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전! K-스타트업 2020 통합본선 개막은 오는 9월 말 열릴 예정이다. 창업리그와 예비창업리그로 구분돼 진행된다. 창업리그 대상은 대통령상과 상금 3억원이 예비창업리그 대상은 국무총리상과 상금 1억500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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