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은 철강제조설비 공급사 프라이메탈스코리아와 기술제휴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올스웰은 2015년 5월에 설립 이후 다양한 특허를 취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강소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중국 철강기업 1위 바오산강철의 연속냉간압연설비 관련 공기정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 13일에는 라이메탈스테크놀리지스코리아와 기밀유지 협약서(Non-disclosure agreement)를 정식으로 체결하고 기술 제휴의 첫발을 내딛은 바 있다.

올스웰은 제조기업 뿐만 아니라 제조 기업에 설비를 공급하는 업체까지 환경 규제에 대한 대비가 요구되면서 공기기술 관련 솔루션 보유 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프라이메탈스코리아와 제휴도 그 일환에서 이뤄졌다.

올스웰은 앞서 지난 2월 독일 SMS그룹과도 기술제휴를 맺은 바 있다.

올스웰 관계자는 “기존에 국내외 철강기업과 직접 프로젝트를 수행하던 올스웰에게 철강 제조설비 공급사로부터의 협업 요청은 자사의 기술력에 대한 관심과 인정을 의미한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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