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시
사진=순천시

순천시는 4차 산업 시대에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는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양성을 위해 반려인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는 훈련된 매개활동견과 함께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매개치료 도우미를 말한다.

이밖에도 치유를 필요로 하는 ▲학교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동물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위안과 행복을 전하는 봉사자 역할도 수행한다.

교육 과정은 반려동물이 매개치유견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동물 훈련과 교육 매개치유견을 다룰 수 있는 관리사 자격을 부여받는 교육과정을 수행한다.

교육은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순천시 덕월동 농업교육관 교육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하고 이메일·팩스·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순천시관계자는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양성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함께 반려동물 매개활동이 필요한 학교, 아동, 노인,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치유활동을 펼쳐 시민이 행복한 순천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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