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 매출 3위…대만 등 글로벌 서비스 돌입
'브이포차' 지원 등 소통 강화

V4 인포그래픽 이미지./사진 = 넥슨
V4 인포그래픽 이미지./사진 = 넥슨

대작 모바일 MMORPG 게임으로 주목받은 'V4', 정식 서비스 7개월이 지난 지금, 그간의 결과를 돌아봤다.

8일 넥슨에 따르면 V4는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위에 안착하며 인기 게임으로 자리했다. 이는 출시 이후 꾸준히 이뤄진 유저와 소통, 가치 창출의 결과다.

V4는 지난 6개월간 다섯개 서버 이용자들이 동시에 전투를 치르는 '인터 서버 월드'부터 서버의 경계를 허문 '월드보스 레이드',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 버전 도입 등 변화를 시도해 왔다.

여기에 유저와 적극적이 소통을 위해 올 1월 오프라인 길드 모임 '브이포차'를 개최했다. 각 서버 주요 길드를 이끄는 인플루언서들과 팬간 만남인 '브이포티비'도 운영했다.

지난 2월에는 V4 출시 후 첫 신규 클래스 '아처'를 업데이트 했고 PvP 전용 '카마오스' 서버를 추가했다.

안정적인 게임성을 기반으로 3월에는 대만, 마카오, 홍콩 등 글로벌 서비스도 시작했다. 글로벌 버전도 모바일 계정이 연동돼 플랫폼을 옮겨가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버의 경계를 허문 '월드보스 레이드'도 추가했다.

지난달에는 두 번재 추가 클래스로 '어쌔신'을 업데이트했다.

넷게임즈 개발진은 지난 1일 스물한 번째 개발자의 편지를 통해 "전투력 불균형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캐릭터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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