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무역협회
사진 = 한국무역협회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기업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마포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마포비즈플라자센터에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에 나섰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마포구가 지원하고 서강대 창업지원단이 시행하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이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이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자다.

마포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은 K-Startup 정회원 가입자 또는 정회원가입 대상자, 창업 3년 이내 (예비)창업자,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의지가 강한자가 대상이다. 연령제한, 거주지 제한은 없다. 다만 마포구 거주자는 우대한다.

모집분야는 신기술, 기술집약형 IT관련 사업, 문화콘텐츠 및 게임, 출판 및 디자인, 지식서비스업 등이다.

모집기업 수는 최대 3곳이다. 적격자가 없을 경우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

선정기준은 크게 세 가지다. ▲아이템의 참신성 및 사업계획의 충실성 ▲상품화·수요 창출·판매 가능성 ▲창업자 의지·사업능력·일자리 창출 효과 등이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로 이뤄진다. 최근 2년 내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창업경진대회 입상자, 만 39세 미만 청년, 지식서비스분야, 여성기업 또는 장애인 기업, 4차 산업혁명 해당 여부, 마포구 관내 거주자인 경우 우대한다. 항목별로 1점, 최대 3점의 가점을 준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창업 사무공간, 사무실 집기, 세미나실, 비즈카페, 회의실 등을 전액 무료 제공한다. 또 창업교육, 정보 제공, 전문가 멘토 지원, 법무·세무·경영 등 컨설팅 지원, 지식재산권 획득비용 및 기업 마케팅 비용 지원 등을 준다.  

입주지원은 최저 6개월부터 최대 2년까지이며 창업활동 평가 성적 미달 시 중도 퇴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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