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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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쇼핑사이트 G9는 인기 가구·인테리어 소품 및 반려동물용품을 선보이는 '홈앤펫' 전문관을 신규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G9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사태로 인해 '집콕족'이 늘면서 반려동물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점을 감안해 '홈앤펫'을 기획했다.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가구·인테리어와 반려동물 용품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1~4월) G9에서 판매된 가구, 반려동물용품은 전년 동기 대비 전체 2배이상(122%) 증가했다. 이 중 가구는 78% 더 팔렸다. 세부 품목으로는 DIY가구가 151%, 소파가 102%, 침대가 96%로 각각 신장세를 보였다. 반려동물 용품은 전체 203%증가했으며 강아지 관련 용품이 221%, 고양이 관련 용품은 202% 증가했다.

이번 '홈앤펫' 라이프스타일은 소파 침대 등 대형 가구부터 디퓨저,시계 홈데코 등과 사료와 같은 반려동물용품을 선보인다. 이번 론칭은 약 2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 1만6500여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G9 영업실 김선희 팀장은 "최근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집안 공간을 공유한다는 개념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인테리어 제품은 물론 반려동물과 관련된 엄선된 상품을 총망라해 한곳에서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코너를 확대 개편해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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