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글로리비치 전경./사진 = 영광 글로리비치
영광 글로리비치 전경./사진 = 영광 글로리비치

지역 관광명소로 사랑받은 전남 영광 해수 온천랜드가 '영광 영무파라드 글로리비치 편백나무 해수찜'으로 재탄생했다.

영광 글로리비치의 해수찜은 해저 600m 천연암반에서 솟구치는 해수온천수를 사용한다. 30여 가지의 인체에 유익한 각종 미네랄이 이온화된 상태로 포함돼 있어 인체에 쉽게 흡수될 수 있다. 해수에 포함된 각종 미네랄은 신진대사를 원활히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영광 글로리비치는 민간 기업이 인수하면서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남녀가 따로 나뉘어서 온천탕을 즐기는 기존 시스템에서 가족과 지인 그리고 연인이 독립된 편백나무 공간에서 해수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더해졌다. A동과 B동으로 나뉘어서 각 18개 룸, 총 36개의 편백나무 온천 해수찜 독립된 공간으로 설계됐다.

여기에 아이들이 온천 해수찜을 즐길 수 있도록 편백나무 대형 온천탕도 준비되어 있다.

숙소는 6개 펜션동이 있다. 향후 대규모 호텔 증축, 놀이 공간 조성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영광 글로리비치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굳이 일본이나 해외를 찾지 않아도 될 만큼 영광군이 개발하고 운영해온 믿을 수 있는 온천”이라며 “8~16명의 가족이 들어갈 수 있는 큰 편백나무 해수찜질방에서부터 연인이나 부부가 들어갈 수 있는 4인, 2인실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1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