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북구
사진=강북구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3040세대 중 1인 가구를 위한 자기돌봄 프로그램 '때로는 혼자, 때로는 같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에의 대표적인 문제점인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현재 자신의 마음 알기 ▲나의 스토리텔링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 ▲홈파티 음식 만들기 등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번동에 위치한 센터에서 진행된다. 다만, 두 번째 주는 6월 22일부터 7월 3일 사이 참여자가 가능한 날짜에 강사와 1대 1로 스토리텔링 시간을 갖게 된다.

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30~40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6월 19일까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명으로 무료다.

프로그램 신청 관련 문의는 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은주 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1인 가구로 살아가며 받을 수 있는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가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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