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택 영무건설 대표와 권영찬 교수가 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
박헌택 영무건설 대표와 권영찬 교수가 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

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이 홍보대사로 개그맨 출신 상담심리학 박사인 권영찬 교수를 홍보대사로 발탁했다.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 교수로 있는 권영찬 박사는 2009~2013년 대종상영화제의 총괄 마케팅이사를 맡으며 대종상영화제를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2009~2010년 박지성 축구선수의 국내총괄 마케팅이사를 역임한바 있다. 

권 교수는 이번 ‘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 홍보대사로 발탁’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부산 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은 아트호텔을 표방하면 로비 등의 여유 공간에 부산·광주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객실은 영호남 예비 미술작가들의 전시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권영찬 교수는 "부산 해운대에 있는 영무파라드호텔은 예술호텔과 아트호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부산국제영화제와 협의를 통해서 ‘영화인과 호텔의 만남 프로젝트’ 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며 "다양한 연예인들과의 프로모션을 통해서 문화와 예술 그리고 대중문화가 살아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은 오는 7월 오픈 예정이다. 오픈 전시로 국내외의 조명을 받고 있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구헌주와 손봉채, 심찬양의 작품과 영국의 팝 아트 화가로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한 명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편 백광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문화심리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연예인들의 복지와 상담을 위해서 연예인행복상담센터와 연예인자살예방센터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박헌택 영무토건 대표는 (재)광주비엔날레와 광주문화재단 이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 메세나(Mecenat)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7년에는 대인동의 오래된 병원 김내과를 복합문화공간 ‘김냇과’로 탄생시켜 클래식과 미술 분야 예술인들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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