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우미건설 부회장이 8일 우미드림파인더 참가자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하며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앞서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여파로 피해를 입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꽃을 선물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이 부회장은 피데스개발 김승대 대표로부터 '플라워 버킷 챌린지' 지명을 받았다. 이에 이 부회장은 '우미드림파인더' 참가 청소년 40명에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자신만의 비전을 만들어 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우미드림파인더'는 산재 및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비전 찾기를 통해 진로탐색, 성취동기 습득, 미래 비전 확림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석준 부회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지스자산운용의 조갑주 대표를 지목했다.

이 부회장은 "부동산투자 및 개발은 종합예술과 같다는 철학으로 지난 10여 년간 역동적으로 성장한 국내 부동산투자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조 대표를 존경하는 뜻에서 지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