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올스웰
사진 = 올스웰

올스웰이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그린 뉴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9일 올스웰은 정부의 대규모 예산 편성안 발표 이후 공기기술 전문기업인 자사의 사업모델과 기술력에 대한 사업협력 및 투자제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은 ‘녹생 성장’과 같은 개념으로 기후 위기 및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그린’과 국가 주도 대규모 경기 부양 정책 ’뉴딜’ 두 단어의 합성어다. 

정부는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발표하고 그린 뉴딜 선도 100대 유망기업 및 5대 선도 녹색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 3일 환경부는 6951억원 추경 중 5867억원을 저탄소 구조전환과 녹색산업 혁신 등 그린뉴딜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그린뉴딜과 관련해 녹색 기업 성장 및 녹색 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에 4075억원 예산이 편성됐다. 이 중 기업들의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한 미래 환경산업 육성 융자가 3300억원 규모로 별도 신설됐다. 

녹색산업 5대 핵심 분야인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생물소재증식단지 조성,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등 신규 일자리를 창출 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환경 및 경제 트렌드와 정부의 발표에 맞춰 국내 대기업은 신 사업팀을 통해 녹색산업에 앞장서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국내외 레퍼런스를 확대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온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에게 비즈니스 협업 및 투자문의 등 다양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올스웰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중국시장의 확대와 미국과 유럽의 수출협의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 잠재 고객들의 주목을 받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올스웰은 2015년 설립되어 창업 5년째인 강소기업이다. 국내외 철강 및 자동차 산업의 제조공정에 공기유동설계 및 공기정화 솔루션을 제시했고, 결과적으로 공기정화 성능, 제조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유지보수 등 비용절감을 통한 경제성 확보, 환경규제 만족, 작업자 보건 및 안전 문제를 모두 충족시키며 고객사의 극찬을 받고 있다. 

한편, 올스웰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언택트 시대’에 맞춰 유럽과 미국 그리고 중국의 글로벌 기업들과 비대면 수출 미팅 방식으로 비즈니스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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