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자랜드
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용산 전자랜드 신관 4층 X-SPACE에서 '2020 4차산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4차산업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체로운 강연 및 교육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먼저, 첫날인 19일은 서울시 조희연 교육감 온라인 비대면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 조 교육감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4차산업의 미래 교육 변화'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후 20일에는 과학 공상 크리에이터 긱블이 유튜브 운영 실전에 대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또 21일에는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한 '4차산업 재능 봉사캠프'에 이어 27·28일에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로 배우는 4차 산업혁명' 교육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자랜드는 행사 기간 동안 ▲드론 사진 콘테스트 ▲DJI 로보마스터 배틀 ▲3D ART 경진대회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제품들을 활용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드론 사진 콘테스트'의 경우 드론으로 최고의 사진을 찍은 고객에게 DJ매직 드론 미니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DJI로보마스터 배틀'은 사용자가 직접 코딩을 할 수 있는 지능형 교육로봇 DJI 로보마스터를 조작해 1:1 배틀을 진행하는 이벤트다. 배틀 참가자에게는 X-SPACE 1회 체험권을, 배틀 승자에게는 3D아트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3D ART 경진대회'는 3D 펜아트로 가장 우수한3D 창장품을 제작한 고객에게 X-SPACE 10회 이용권, 3D 펜, 상장, 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전자랜드는 '2020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을 기념해 X-SPACE 체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DJI 로보마스터 S1, DJI 매빅 드론 미니, 카카오 AI 스피커 미니, 3D 크리스털 사진 교환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전자랜드는 행사 기간 드론, 3D 펜, 3D 프린터, 코딩 교구 등 4차산업 관련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는 4차산업 관련 체험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가전 체험 공간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통업계에서는 대형화, 체험화가 이뤄지고 있다. 전자랜드는 이미 체험형 매장을 콘셉트로 전국 매장을 단계적으로 리뉴얼 하고 있다. 

이마트 역시 일렉트로마트를 내세우며 고객이 직접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한 발 더 나아가 체험형 매장으로 꾸미는 동시에 편의시설과 휴식 공간을 더하는 등 대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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