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GR 수프라./사진 = 토요타코리아
토요타 GR 수프라./사진 = 토요타코리아

구매하고자 하는 신형 자동차가 있다면 사전예약이 기본이고 필수조건으로 자리 잡았다. 수입 자동차라면 더더욱 그렇다.

토요타코리아가 2021년형 토요타 GR 수프라 사전계약을 오는 20일부터 진행한다. 

지난 1월 국내에 첫선 보인 GR 수프라는 운전이 주는 최상의 즐거움, '수프림 펀 투 드라이브 (Supreme Fun-To-Drive)'를 콘셉트로 개발됐다.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과 ▲휠베이스 ▲트레드 ▲중심고의 세가지 요소를 최적으로 조합해, 강력한 가속성능과 탁월한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다. 

엔진 출력이 더욱 향상된 2021년형 GR 수프라는 20대 한정으로 내년 초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지난 1월 출시한 2020년형 GR 수프라가 큰 호응과 함께 조기에 판매가 종료되었다.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2021년형 모델을 20대 추가로 준비하게 됐다"면서 "향후 시장의 반응에 따라 추가 물량 확보도 적극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 11번가, 신형 푸조 2008 사전예약 진행

11번가는 지난 15일부터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인 '올 뉴 푸조 2008' 모델 사전 예약을 단독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전 예약 모델은 지난 2013년 출시된 푸조 2008의 변경 모델로, 알뤼르(Allure)와 GT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신청자는 11번가에서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 계약금 10만원을 결제하면, 푸조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의 오토 메니저가 직접 연락해 옵션 내용 설명부터 시승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이후 정식 계약을 통해 대금을 결제하면 된다.

박준영 11번가 전략사업그룹장은 "비대면 경향이 일상화하며 11번가가 선보여 온 온라인 차량 구매방식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면서 "신차 출시에 맞춰 온라인에서 먼저 고객과 소통하고 실시간 고객의 반응과 관심을 빠르게 반영하는 유연한 판매전략이 가능해 앞으로 자동차 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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