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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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기업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2020 글로벌 피칭 경진대회

글로벌 진출을 고민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2020년 글로벌 피칭 경진대회'를 눈여겨보자. 

정부는 올해 포르투갈, 싱가포르, 두바이 등에서 각각 열리는 글로벌 피칭 대회에 참가해 해외 투자자, 미디어 등 스타트업 관계자에게 창업아이템을 홍보하고 글로벌 역량을 높일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선정규모는 총 45개사 내외다. 영어로 비즈니스가 가능하고, 시제품을 보유하고 있음, 각 대회 참가자격을 충족하는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오는 7월 16일까지다. 

지원 대회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웹 서밋, 싱가포르에서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스위치(온라인 개최), UAE 두바이에서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자이텍스다. 웹 서밋과 스위치는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2013년 11월 이후 창업), 자이텍스는 업력 5년 이내 창업기업(2015년 12월 이후 창업) 및 누적 투자유치 금액 한화 13억원 이하인 기업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글로벌 피칭 경진대회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피칭 멘토링, 피치덱 디자인 컨설팅, 현지 비즈니스 미칭, 출장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멘토링은 참가 신청서 작성부터 선배 참가기업의 노하우 공유, 국내외 전문가로부터 피치덱 구성과 흐름, 스킬 향상, 최종 리허설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피치덱 컨설팅은 전문 디자이너를 통해 창업기업별 맞춤형 피치덱 디자인 컨설팅 지원이다. 

현지 비즈니스 미팅은 글로벌 피칭 경진대회 현장에서 잠재적 파트너사, 해외 투자자 등과 미팅을 주선하는 내용이다. 

출장비는 참가 기업의 참가비, 항공료, 숙박료 등이다. 단 대표자 및 4대 사회보험에 가입된 임직원에 한해 지원한다. 

경진대회 참가기업은 위 3개 대회 중 최대 2개 대회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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