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 통계청
표 = 통계청

지난해 취업자 1인 가구 수는 367만1000가구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하반기 1인 가구 고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취업자 1인 가구 수는 367만1000가구로 전년 대비 13만4000가구(3.8%) 증가했다. 

1인 가구 10집 중 6집은 일을 하는 셈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208만1000가구로 전체의 56.7%를 차지했다. 여성은 158만9000가구다. 전년 대비로는 여성 취업자 수가 크게 늘었다. 남성은 2.0% 증가한 데 반해 여성은 6.2%나 늘었다. 

연령계층별로는 취업자 1인 가구 중 50~64세가 101만2000가구(27.6%)로 가장 많았고 30~39세가 83만가구(22.6%)로 뒤를 이었다. 40~49세는 71만5000가구(19.5%), 15~29세 68만7000가구(18.7%), 65세 이상 42만7000가구(11.6%) 순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50~64세, 65세 이상에서 각각 10%포인트, 0.8%포인트 증가가 나타났다. 반면 40~49세, 30~39세, 15~29세는 각각 1.1%포인트, 0.4%포인트, 0.3%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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