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대구
사진 =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기업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업사이클아트 청년창업 프로젝트

지역 청년의 업사이클 관련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업사이클은 잉여자원에 디자인 등 창조활동을 더해 기존 용도와 다른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이나 소재를 개발하는 활동이다. 리사이클 또는 재활용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개념이다. 

예를 들면 트럭방수천을 활용한 패션제품, 폐가구를 활용한 인테리어 제품, 폐타이어를 활용한 기능성 샌들, 커피가루 업사이클 소재화, 청바티 추출 면사 업사이클 소재화 등이 있다. 

재단법인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업사이클 관련 제품 및 소재를 사업 아이템으로 삼은 지역 거주 청년(만 19~39세) 예비창업자 및 기존 창업자를 지원한다. 

모집 규모는 23개사(팀) 내외다.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1년(최대 2년)간 공간·장비임차비 최대 1500만원, 제품개발비 최대 1500만원을 받게 된다. 여기에 창업 기초 역량 교육, 맞춤형 컨설팅,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제공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7월 3일까지다. 

선정평가 항목은 창업 아이디어의 상품화, 수익창출 가능성, 비즈니스 확대 가능성 등 사업성과 과제를 통한 청년 일자리연계 정도, 추진 계획 및 일정의 구체화 정도, 소요예산의 적절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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