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 권영찬 교수 가족사진.
백광 권영찬 교수 가족사진.

개그맨 출신 행복재테크 스타강사로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가 시각장애인 3인의 개안수술 비용을 후원한 사실이 전해졌다. 

권영찬 교수는 올해 결혼 13주년을 기념해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두 아들의 생일을 맞이해 2명의 개안수술 비용을 후원한 바 있다. 이번 3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권 교수가 개안수술을 지원한 시각장애인은 총 35명이다. 

저소득층 무료 안과 진료와 개안수술을 지원해주고 있는 실로암 안과병원 측은 “백광 권영찬 교수가 지난 2일 3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비용을 지원하며 지금까지 총 35분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지원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 교수는 “당초 4월에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19 상황으로 강연이 연기되거나 취소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솔직히 힘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마음의 여유가 조금은 생겨서 결혼 13주년과 둘째 아들 생일을 맞이해서 이번에 세 분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후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상담코칭심리학과 교수로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권영찬 교수는 앞으로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의 목표는 100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지원이다. 또 미혼모 지원, 소아암 환자 후원 등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들어하는 국민을 위해 자신의 유튜브채널 ‘권영찬의 행복tv’를 통해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장민호, 김희재 등 미스터트롯 7인방의 음악으로 힐링하기’, ‘송가인이어라 행복 방송’을 진행하며 3만7000여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확보했다. 그는 이들을 대상으로 ‘음악 감성 분석 방송’을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1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