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역 반도유보라 견본주택 내방객./사진 = 반도건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견본주택 내방객./사진 = 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지난 10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이 지난 1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 

1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96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7837건이 접수돼 평균 8.12대 1, 최고 36.76대 1(84㎡B/해당+기타지역)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예비당첨자 비율이 300%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일부 타입은 금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반도건설은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의 청약성공 요인으로는 서대구 KTX역세권 개발, 대구시 신청사 이전호재, 서대구산업단지 및 염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등 다양한 호재를 꼽았다. 또 인근 노후지역 정비사업 추진으로 주거환경 개선, 가격경쟁력, 중소형 대단지, 혁신설계 등 유보라만의 특화상품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자평했다.

대구 평리3동 주택재건축사업인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지하 2층, 지상 23~35층, 11개동 총 1678가구 중 1226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21일이다. 계약일은 8월 3~6일이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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