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퍼블리셔 '메가서스' 선정

사진 = 한빛소프트
사진 =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신작 '퍼즐오디션'이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30일 한빛소프트는 인도네시아 퍼블리셔인 '메가서스'를 통해 퍼즐오디션을 인도네시아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가서스는 올 하반기 중 현지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퍼즐오디션은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 IP를 활용한 두 번재 모바일 게임이다. 개발사는 아이오넷이다. 3매치 장르에 오디션 특유의 음악과 댄스, 패션, 커뮤니티, 배틀 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메가서스는 앞서 PC 게임 오디션, 모바일 클럽오디션을 현지에 서비스한 바 있다.

Eva Muliawati 메가서스 대표는 "오디션을 퍼블리싱하면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충성 유저를 바탕으로 커뮤니티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며 "오디션은 인도네시아 게이머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게임"이라고 전했다.

이어 "퍼즐오디션이 인도네시아 게이머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퍼즐오디션의 성공을 위해 엄선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커뮤니티 구축, e스포츠 등 전방위적인 퍼블리싱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상훈 한빛소프트 게임사업팀장은 "오디션 IP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퍼블리셔인 메가서스를 통해 퍼즐오디션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까지와는 다른 차별화된 게임성을 지닌 퍼즐오디션에 다른 여러 글로벌 국가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오디션은 PC 온라인 캐주얼게임 전성시대를 열고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까지 폭넓게 진출해 7억명이 넘는 누적 유저를 확보한 바 있다"며 "퍼즐오디션이 PC 온라인 오디션처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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